한국구세군, 건전생활캠페인 펼쳐

  • 입력 2015.03.29 13:28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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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이 26일 오후2시 광화문 감리회관 앞에서 한국구세군본부와 서울지방 소속 사관 및 교인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건전생활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사순절 기간 3월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구세군의 건전생활캠페인은 1909년 3월 <구세공보> 창간호에 음주와 흡연의 해독을 경고하는 글을 게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올해로 106년째 이어지고 있다.

구세군은 알코올과 흡연, 마약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향락과 과소비 풍조를 추방하는 ‘절제운동’을 펼쳐왔으며,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94회째 가두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에너지·물·자원절약·환경보존 등에 대해 다루기 시작했고, 나아가 청소년을 폭력으로부터 구조하고 에이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에이즈예방 및 교육 등 다각적인 절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세군 보건사업부 주관으로 HIV/AIDS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으며, 시민들에게 건전생활을 알리는 <구세공보> 특집호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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