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교회 SMP 지원교회 확정

  • 입력 2015.04.14 14:2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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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교회(한홍 목사)가 미자립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SMP(Saeroun Ministry Plan) 사역을 새롭게 시작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1기 지원대상교회가 최종 선발됐다.

새로운교회 SMP팀은 2월11일 모집공고를 낸 이후 지원교회들을 접수했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3월21일 최종 선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발표에 참여한 교회의 목회자들은 저마다 교회 소개, 목회비전 설명은 물론 새로운교회 SMP를 통해 협력하고 싶은 사역과 이를 통해 기대하고 있는 바 등을 열정적으로 발표했다.

그 결과 모든 선발과정을 통과한 1기 지원교회는 하늘마음교회(차성목 목사), 검단광은교회(정규진 목사), 안산청운교회(정지환 목사), 우리영락교회(문영식 목사) 등 4개 교회다.

이 교회들은 4월 중 새로운교회와 협약식을 갖고 향후 1년간 SMP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SMP팀에서는 교회별로 전담 코디네이터를 세우고 미자립교회를 섬기기로 자원하는 순과 사역팀, 아웃리치팀 등을 연결해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운교회는 올해 교회 창립 6주년을 맞아 러브펀드 사역을 ‘러브 미니스트리’ 사역으로 확대하고, 미자립교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SMP 사역을 추가로 시작했다.

이중 국내선교단체 및 교회를 지원하는 1팀은 단순히 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새로운교회의 목회시스템을 공유하고 사역을 함께하는 등 목회적, 인적 지원을 통해 자립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SMP는 지원대상교회에 1년간 매달 100만원씩의 재정지원을 함과 동시에 두 달에 한 번씩 목회 멘토링 세미나를 열어 한홍 목사가 직접 지원교회 목회자들을 만나 목회경험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 새로운교회의 다양한 사역과 프로그램 등을 개별교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순 사역팀과 자매결연을 맺어 다양한 인적지원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새로운교회 SMP는 향후 2기부터 지원교회 숫자를 늘리고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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