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마다 기도하는 노회”라는 주제로 제31차 동북노회 및 제 157차 월례회가 16일 새중랑교회에서 열려 노회장 김정임 목사가 유임됐다.
노회장에 대한 신임이 두터워 모든 노회원들의 바람대로 유임된 김정임 목사는 “여러 번 고사하려고 했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신대로 순종한다”며 노회원들의 지지에 감사를 전했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잘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하도록 기도한다는 말에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회예배에서 증경총회장 최원석 목사는 ‘이런 종류는’라는 말씀을 통해서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십자가를 지시기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피가 되도록 기도하셨고 공생애를 맞기전에도 금식기도하셨다”며 “주의 일을 하는 누구나 상황에 따라 매일매일 공급되는 만나처럼 하나님앞에 기도외에는 어떤 능력도 받을 수 없다”며 사자후같은 메시지를 선포했다.
부노회장 복만규 목사의 인도로 성찬예식을 마친 후 노회장 김정임 목사의 인도로 회무처리를 시작, 총회원 192명 중 124명의 참석으로 개회됐다.
각 절차 보고를 유인물로 받고 신임원 조각을 마친 후 이명노회로 온 최승태 목사의 자격을 증경노회장으로 예우하는 것으로 동의하고 노회규칙 가운데 부회계를 1명-2명으로, 사무국장 존속 등 노회원들의 동의로 개정을 마치고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신임원 △부노회장 복만규 조만기 지미숙 △서기 백중근 △부서기 최시영 △회의록서기 송구섭 △부회의록서기 최선희 △회계 오휘자 △부회계 박재란 이정례 △사무국장 노효섭 △감사 김종우 김방은 전희경 김양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