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세계교회의 최고 치욕의 날"

  • 입력 2014.05.22 15:24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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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신앙을 배도, 배교하는 이들의 행위는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 NCCK와 가톨릭 신앙, 직제 일치협의회 창립은 한국교회에 가장 치욕적인 불명예로써 계속적인 항거를 펼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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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가톨릭&교황 정체 알리기 운동연대 조직위원장 송춘길 목사와 지지자들은 22일 대한성공회 서울 대성당에서 일치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반대집회를 통해 절규했다.
 
가톨릭은 기독교가 아니며, 비슷한 용어를 쓰지만 전혀 다른 종교며 가장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기독교가 가톨릭에서 비롯됐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 12사도에 의해 세워진 초대교회를 기저로 기독교가 세워졌으나 교황의 말이 성경보다 더 권위 있는 가톨릭 교리는 최초 로마에서 기독교가 승인되면서 중세부터 타락하기 시작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 받는다는 성경의 무오한 진리를 무시했다는 점이다.
 
면죄부를 매매했었던 로마가톨릭에 대해 다시 초대교회로 돌아가자고 했던 역사적인 사건이 마틴 루터, 칼뱅의 종교개혁이라는 설명이다. 로마 가톨릭은 기독교를 이단으로 몰아 약 6천만 명 이상을 잔인하게 학살하는 등 이 핍박을 피해 영국 청교도들이 이주하여 세운 나라가 미국이다.
 
송 목사의 말을 빌리면 초대교회 초기 기독교에서 변질된 이교도 사상의 로마 가톨릭이 생기고 다시 로마 가톨릭에 저항하기 위해 기독교 개혁운동을 펼친 것이 순서라며 가톨릭과 기독교가 절대 연합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가톨릭의 우상숭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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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십계명의 두 번째 계명을 삭제하고 열 번 째 계명을 둘로 나누어 십계명으로 쓰고 있는 가톨릭은 하나님의 말씀을 임의로 가감하는 참담한 자행을 하고 ‘우리는 마리아를 통하지 않고, 즉 마리아의 중재와 마리아의 협조 없이는 주님께 가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를 예수님께 기도할 때도 마리아 없이는 결코 하지 말아야 합니다“(발췌: 마리아의 비밀-아베마리아출판사) 등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2:5)“하신 말씀을 거스르고 있다고 했다.
등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2:5)“하신 말씀을 거스르고 있다고 했다.
 
1517년 오직 예수, 오직 성경, 오직 믿음의 슬로건으로 목숨을 건 종교개혁에 앞장섰던 마틴 루터의 외침에도 1546년 유전을 성경으로, 가경을 정경으로 공인하여 마리아 무죄 잉태설, 교황 무오설, 마리아 부활 승천설 등 종교개혁 이후 더욱 가속화 된 이단적인 교리로 결코 연합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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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대표적인 보수주의 신학교인 웨스트민스터 릴백 총장은 ‘교황은 만인 구원론, 사회주의 지지자’라며 ‘아이들을 동성애, 아동성추행이 만연한 가톨릭에 보내면 안 된다’고 밝혔다.
 
피터 릴백 총장은 ‘가톨릭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기독교의 진리를 지키기 위한 성경과 보수, 개혁주의적 시각에서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릴백 총장은 프란시스코 교황이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교황의 트위터에서) ’성경을 혼탁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송 목사는 계속적인 정기집회를 언급하면서 “조만간 한국교회에 영향력 있는 교회와 연대해 10만 명 대형집회를 통해서 혼합된 종교다원주의 위험을 알리고 한국교회를 지키는 일에 뜻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가톨릭은 기독교가 아니다>란 책이 18만부 발간됐고 예약된 22만부가 곧 발행될 예정이며 이 책을 통해서 한국교회가 눈을 뜨길 바란다면서 구원을 받을 만한 이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NCCK와 가톨릭 신앙, 직제 일치협의회 창립총회 반대집회는 ‘WCC반대운동연대’의 나학수 목사, 박영우 목사 등이 함께 하고 배도에 앞장 선 NCCK와 WCC 가입 교단들은 즉각 탈퇴하고 신앙 직제일치 추진을 당장 중지할 것을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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