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긴급구호 위해 주님기쁨의교회 바자축제 개최

  • 입력 2015.05.13 10:5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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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기쁨의교회(김대조 목사)가 네팔 긴급구호를 위한 ‘2015 땅끝사랑 선교 바자축제’를 오는 17일 개최한다.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바자축제에는 주님기쁨의교회의 선교현황이 사진과 영상으로 전시돼 성도들의 동참을 적극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바자축제에는 자장면, 떡볶이, 부침개, 닭꼬치, 핫도그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즉석 먹거리가 마련되고, 김치, 들기름, 참기름, 생필품, 잡화 등 싼값에 질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주님기쁨의교회 성도들이 기증한 가방, 구두, 의류, 라면 등 다양한 물품들이 접수돼 있어 성도들은 물론 지역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

아이들을 위한 텀블링, 사격, 농구, 페이스페인팅, 버블 등 역동적인 놀이존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바자축제의 수익금 전액은 네팔 긴급구호와 필리핀 공용세탁실, 샤워시설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축제를 담당하고 있는 전종화 목사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해 네팔과 필리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바자회가 우리교회 성도들에게 선교를 위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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