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송파구 결식청소년 지원 나섰다

  • 입력 2015.05.19 15:2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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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가 삼성 SDS 임직원들의 월 2회 ‘한 끼 나눔의 날’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서울 송파구 내 결식청소년 지원에 나섰다.

지난 13일에는 정정옥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결식청소년 지원을 위해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구세군은 송파구 내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중학교를 선정하여 결식 위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근교 식당과 연계해 직접 식당을 통해 석식을 제공 받거나 배달받는 형태로 지원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일부 학생에게 아침밥을 제공하여 결식지원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수근 사무총장은 “작년 7월부터 송파구 결식청소년 지원 사업을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도울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업무협약을 이후 보다 체계적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끼니 걱정 없이 밝고 튼튼하게 성장하여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에서는 1918년 아동복지사업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들의 균형 잡힌 영양 및 성장을 위한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결식아동, 청소년을 위한 급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송파구 내에 있는 결식 위험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발달 및 체력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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