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고다의 소리, 승리의 소리

  • 입력 2015.05.21 14:52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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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목사 (분당흰돌교회)
[프로필]

너를 통해 예수의 소리를 내라

이 시대에는 골고다의 소리가 너무 많다. 여기저기서 골고다의 소리가, 저주의 소리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라!”하는 소리가, 교회를 죽이려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예수님은 그토록 험난한 길을 밟으면서도 묵묵히 인내하고, 이기고, 감사하면서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다. 그런데 오늘날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믿음이 없는 자들에게 행동으로 예수님의 빛을 비추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도리어 잘못된 행동으로 예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이들이 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이 또다시 십자가에 못 박히고 계신다.

 

물질 만능주의에 빠지고, 사치와 낭비에 빠지고, 명예와 권력에 빠지고, 음욕에 빠져 허우적대는 소리가 들려올 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망치 소리가 들려올 때, 신앙인답게 바른 길을 선택해야 한다. 어디를 가든지 절대로 하나님을 떠나서는 안 된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가 이 땅의 육신의 장막을 벗으면 어디로 갈까? 천국 아니면 지옥이다. 선택은 여러분 자신에게 달렸다.

 

우리가 말씀을 버리고 살면 마귀들은 웃으면서 기쁨의 함성을 지른다. 마귀가 억울해서 우는 소리가 들려와야지 마귀가 좋아하는 조소의 소리가 들려오면 안 된다. 하나님의 법대로만 살아간다면 우리는 세상에서도 칭찬을 받게 된다. 그렇게 해서 영혼 구원이 된다. 영혼 구원이 무엇일까? 나 한 사람이 세상에 나가 말씀대로 살아서 예수님의 사랑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것이다. 우리 자신의 소리가 아닌 하나님의 사랑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 자신의 소리가 아닌 하나님의 소리, 예수님의 소리를 내야 한다. 우리를 통해 예수님의 모습이 나오면 다 평안을 찾아 좇아오게 된다. 복음의 소리를 내는 여러분을 보고 많은 이들이 교회로 몰려들어 온다.

 

골고다에 예수님을 못 박는 망치 소리가 아닌, 많은 백성을 살려 내는 구원의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와야 된다. 이제는 안식의 소리가 들려와야 된다. 십자가에 못 박는 소리가 엄청 크게 울려 퍼졌지만, 결국은 예수님이 십자에 못 박혀 죽으신 뒤 부활의 소리, 생명의 소리가 전 세계 모든 민족에게 구원의 소리로 들려왔다. 우리는 골고다의 소리가 더 커지는 것을 막아야 할 의무도 있다. 우리가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자제시켜야 한다. 입술로도 증거 하지만 여러분의 삶에서 행동으로 본을 보이면서 증거 해야 한다.

 

여러분의 환경과 삶 속에서 축복의 소리, 기적의 소리가 들려지기를 원한다. 특히 우리는 주님의 소리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제 골고다의 소리는 거부하고, 승리의 함성을 들어야 한다. 승리하신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기에 우리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그동안 여러분이 핍박받으면 모함의 소리를 들었다면 이제는 끝났다. 지금껏 핍박의 소리를 낸 자들은 기울어질 것이고, 이제 여러분이 장성하여 일어날 것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시는 것이다. 이를 확신하면서 믿음으로 받고, 받았음을 선포하길 바란다.

 

온 세상에 예수님의 사랑의 소리가 퍼져 많은 백성들이 주님을 영접하러 몰려올 그날을 기대하며 우리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이 선한 경주를 늦추지 않고 전진할 것을 권면한다.“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하며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마태복음27: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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