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히즈쇼, 작은교회 여름성경학교 지원

  • 입력 2015.06.08 10:47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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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민족 복음화에 앞장 서온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이 히즈쇼(대표 백종호)와 함께 작은 교회 여름성경학교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해마다 교회 성도 수 감소에 따라 교회학교 인원도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이 때, 교육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다음세대의 중요성을 너무도 잘 알고 있지만 현실의 구조적 불안 때문에 작은 교회는 교회학교의 예배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는 추세다.

어린이 예배와 교회교육이 점차 사라지게 될 것이라는 예측은 이미 현실화 됐고, 가속화 되고 있다. 이러한 어린이 예배와 교회교육에 활력을 공급하고자 극동방송과 히즈쇼가 작은 교회 여름성경학교 돕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달 28일 ‘라디오 전도대회’를 열고 새로운 방송 전도 부흥의 문을 열었던 극동방송은 어린이 전도와 믿음 성장의 큰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여름성경학교 교재를 기독교 교육기업 히즈쇼와 함께 작은 교회에 지원키로 했다.

올해 초 현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즐거운 히즈쇼 주일학교를 출시한 히즈쇼는 만 명의 회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기독교교육 교재를 만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공되는 히즈쇼 여름성경학교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교회에서 놀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게 하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 이와 더불어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작은 교회 아이들에게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돼 적은 교사 인원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극동방송은 지난달 22일까지 여름성경학교 교재가 필요한 교회와 주일학교 등의 따뜻하고 은혜로운 간증 사연을 통해 지원 교회를 선정했고, 30일 서울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히즈쇼는 온라인 여름성경학교 강습회와 온라인 교사교육을 모든 교회에 무료로 제공해 이번 캠페인에서 교재를 지원받은 교회들이 불편함 없이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교회 중 주일학교 유초등부 교사라고 밝힌 한 성도는 “극동방송과 히즈쇼 에서 이렇게 미자립 교회를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좋은 교재를 통해 아이들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잘 양육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히즈쇼 백종호 대표는 “극동방송과 함께 미자립교회들을 도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극동방송과 히즈쇼는 전달식과 기념행사에 참여한 모든 교회에게 찬양율동 DVD와 작은 선물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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