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교회 한서노회측 권호욱 목사 위임

  • 입력 2015.06.15 15:4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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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바람 잘 날 없던 제자교회 한서노회측이 권호욱 목사를 제2대 담임목사로 세우는 위임식을 거행했다.

지난 13일 제자교회 본당에서 열린 위임식은 권 목사를 지지하는 수백 명의 성도들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예배는 한서노회 서시찰장 진영화 목사의 사회로 한서노회장 김인희 목사가 ‘선한 싸움을 다하는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으며, 이어 진영화 목사의 인도로 목사 위임 예식이 거행됐다.

집례자는 권 목사와 교인들에 각각 목사 위임 서약과 교인의 서약을 받은 후 권호욱 목사가 제자교회의 담임목사로 위임된 것을 공포했다.

이날 권 목사의 위임을 축하하기 위해 증경부총회장 박정하 장로, 총회 부회계 이춘만 장로, 총회 전 감사부장 최병철 장로, 한서노회 전 장로회장 한안식 장로 등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권 목사를 지지하는 성도들은 광고를 통해 “제자교회는 제2대 담임목사 시대를 열면서 온전하게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시는 교회로서 교우들이 연합해 주님의 나라 확장과 소외된 이웃을 먼저 돌아보는 교회가 되도록 열심을 다하겠다”고 기쁨을 표했다.

권호욱 목사는 경북대학교와 총신 신학대원을 졸업하고,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을 전공했다. 목회경력으로는 후암교회에서 부목사를, 예일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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