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총회(개혁총연) 제99회기 3차 동북아대회(대회장 장용학 목사) 연석회의를 18일 경기도 광주 목자교회(강태민 목사)에서 갖고 안건토의를 마쳤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대회서기 안만광 목사의 인도로 부대회장 김희자 목사의 기도, 회의록서기 조영형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대회장 장 목사의 ‘두려움’이란 제하로 설교를 전했다.
장 목사는 “두려움이란 모름지기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는 경외심과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할 때 오는 것. 성숙하려면 거치는 성장통처럼 하나님앞에서는 총회, 대회, 노회와 관련된 근심거리를 치워버려야 한다”며 개혁할 때까지 신사적이었던 베뢰아사람의 본을 기억하자고 전했다.
목자교회는 참석한 임원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이어 대회장의 집례로 회무에 들어갔다. 총 44명 중 위임을 포함 39명의 참석으로 개회선언 후 전회의록, 회계보고를 유인물로 받았고 수경노회장 잔여임기에 보선된 정좌진 목사의 인사가 있었다.
주요안건은 △고시비 관리를 총회, 대회 촬요대로 이행할 것 △7월초 공천위원 모임은 임원회 위임 △정기대회 장소를 8월 셋째주간 천안쪽 섭외 △상비부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계속 논의 등을 확정했다.
한편, 동북노회는 7월9일 1박2일간 나라와 민족, 총회와 대회, 노회를 위한 기도회를 강릉 베데스다기도원에서 갖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