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어총, ‘이 시대 비상구 탈출! 나라사랑기도회날 선포!

  • 입력 2015.06.29 14:59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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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어머니기도총연합회(이하 대어총, 대표총재 이애라 목사)가 나라의 위기와 일련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나라사랑기도의날’을 선포하고 기도의 횃불을 높이 들었다.
대표총재 이애라 목사는 “무질서와 혼돈 속에서 가치관을 상실해가는 불확실한 현실을 바라보며 나라를 걱정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어머니들의 뜨거운 가슴과 헌신의 부름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기도선포의 배경을 전했다.
한국의 여성 목회자들과 지도자, 모든 크리스천 어머니들의 간절한 기도가 이 나라의 위기와 안정과 번영과 도약과 발전을, 통일과 세계 선교를 일구어 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지금이 강력히 기도할 때라고 강조했다.
방종과 타락, 퇴폐와 음란이 가랑비처럼 스며들었고 세속과 우상문화는 우리의 양심을 마비시키고 언제부턴가 거룩한 백성들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어리석고 우매한 모습으로 추락해버린 윤리와 도덕의 틈새에서 허우적거리며 참소망을 잃어버린 지금, 주의 보좌를 긴급히 찾아야 할 때라는 것이다.
찬양율동의 선구자로 인정받는 이 목사는 자신의 말대로 부흥사도 아니요, 기도원 원장도 아니지만 강력한 성령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27년간 찬양율동에 전심전력했던 부족하기 짝이 없는 사람에게 2012년 4월12일 새벽 1시 심장소리가 귀에 들리도록 나라와 민족의 아픔을 느끼게 하고 이를 위해 기도해야겠다는 감동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여성지도자들이 구심점을 만들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에스더처럼 기도하는 모임을 만들자”라는 구상은 초대총재 유순임 목사의 지지에 힘입었고 이제까지 여성들이 하지 못했던 일들을 부족한 사람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라와 민족을 향한 기도의 제단에 불을 붙이게 된다.
애초 구.대한민국어머니기도협의회는 2012년 3월29일 당시 장충체육관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여성지도자 기도대성회로 거슬러간다. 이 목사가 대회장으로 사회를 맡았고 이어 교회지도자협의회 조찬기도회 특별기도 순서자로 ‘탈북자 구원과 북한해방을 위한 기도’를 하게 됐다.
모 강사의 ‘나라 바로 세우고 살리기’란 포럼을 들으면서 이 땅을 장악하려는 좌파, 전교조, 종북사상으로부터 나라의 위기가 얼마나 심각한지 또 이런 일에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이 밀물처럼 몰려왔다.
늘 생각하면 바로 실천하는 성격의 소유자인 이 목사는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구상하고 취지문, 하나님이 주신 말씀, 동의서, 기도제목을 밤새 만들어서 일일이 전화와 팩스, 이메일과 우편으로 일을 추진했다.
생각보다 긍정적인 반응과 협력으로 기라성같은 여성지도자들과 영적지도자들이 함께 마음을 모을 수 있었고 더욱 감사한 것은 이런 일에 앞장서는 자신에 대한 믿음과 관심을 보여주었다는 점이었다.
그렇게 숱한 날을 기도하며 정한 구. 어머니기도협의회 모토가 ‘기도의 어머니여! 당신은 민족의 심장이며, 한국의 미래입니다’란 주제로 민족을 사랑하는 어머니들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께서 대어총의 기도를 통해 민족의 꿈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관하신다는 믿음의 발로가 시작됐다.
2013년 5월13일 태동된 대어총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후 1시 이애라글로벌찬양율동총회신학에서 기도모임을 갖고 지속적으로 개인회원, 단체회원 접수를 받고 있다. 또 뉴욕(지부장 박에스더 목사), 프랑스(지부장 최현숙 선교사)에서도 매월 정기 기도모임을 열고 있어서 어머니기도모임은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이 목사는 오직 온 몸의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경배 드린다는 일념으로 찬양율동을 개척하고 하나님의 사랑, 보혈의 의미, 성령님의 임재를 동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루에 주기도문을 100번씩 암송하고 일주일에 철야를 5일씩 하며 매일 아침 금식으로 주님 앞에 무릎을 꿇어왔다.
‘영과 혼과 육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찬양율동의 창작 보급에 헌신한 지 27년이 훌쩍 넘어 현재 전국 교회에 찬양율동팀들이 활동하면서 모든 예배에 감초같은 역할로 자리매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교회에 생동감을 불어넣기 위해서 찬양문화에 새로운 활력과 구원의 기쁨을 생활화하기 위해 찬송가와 복음성가에 아름다운 율동을 조화시키는 부단한 노력에 힘입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일련의 신념은 기독교문화의 일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대형무대를 주최하고 있다는 점이 손꼽힌다.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대한민국 찬양율동 기독예술제’가 올해 20회를 맞았고 송년 기독문화의 혁신을 불러 온 ‘송년의 밤’은 제15회를 앞두고 있다. 뿐 만 아니라 이애라글로벌찬양율동 전국 11개 분교 예술제는 본교와 맥을 같이하며 지속적인 공연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10개 미국 분교를 포함해 세계 곳곳에 세워진 100개 선교단들의 활발한 활동은 어디를 가도 찬양율동을 통한 복음전파와 세계선교의 흔적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이 목사는 이애라글로벌찬양율동총회신학 학장이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찬양총회 총회장으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졸업생들이 세운 20개 신학 등 총 42개 신학으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새로운 기독교 역사에 찬양의 문을 여는 국내외 선교사역의 주역으로 발판을 마련했다.
오는 8월 15일 광복70주년기념 기도대성회(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대강당)를 비롯해 10월 8일 목사안수식(한국기독교회관), 제15회 송년 페스티벌(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 등과 매월 첫째주, 셋째주 금요일 전국 분교장 세미나가 정기적으로 준비돼있다.
이애라글로벌찬양율동총회신학은 타락과 음란과 퇴폐의 세상 어두움의 문화를 기독교의 아름답고 은혜로운 찬미의 문화로 세상을 정화하는 데 앞장서며 선도하고 보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따라서 대한민국어머니기도총연합회는 ‘나라사랑기도의날’을 선포하면서 지금 이 때가 에스더처럼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일에 전심을 다해 금식하고 기도할 때임을 깨달아 한국의 어머니들과 나라를 사랑하는 모든 크리스천들에게 함께 기도할 ‘나라사랑기도회날’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어머니들이여! 깨어 기도하자!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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