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성경주해 과정 오픈

  • 입력 2015.07.28 17:1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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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가 말씀을 사랑하는 설교자와 사역자들을 위한 ‘제4회 성경주해-키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의 과목은 레위기와 에스겔서, 요한복음, 요한계시록이다.

강사로는 레위기 김경렬 박사(오경 전공), 에스겔서 장성길 박사(선지서 전공), 요한복음 정용신 박사(복음서 전공), 요한계시록 김경식 박사(바울신학 전공)가 선정됐다.

웨신대 성경주해 과정은 성경주해(Th.M./Th.D.) 원어성경주해(Th.M.) 성경학(D.B.S.) 과정으로 운영된다.

웨신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성경주석(Exegesis) 전문 과정으로 성경주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목회학 과정을 마치고 목회현장에서 바쁘게 사역하는 한국의 목회자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정규 학위과정이다.

디렉터 장성길 교수는 “웨신대 성경주해 과정은 한국교회 강단에 주님이 원하시는 생명의 메시지를 전하는 강해설교자를 양성하고자 한다. 성경 각권의 역사적·신학적·언어적·문예적 특성을 파악하여 본문(Text)이 말하는 메시지를 탁월하게 강해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신구약의 교수가 소수의 학생들을 책임지고 지도하며 주님의 양무리를 말씀의 오아시스로 인도하고자 고민하는 모든 목회자들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웨신대 성경주해 과정에서는 매년 2차례씩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성경주해 키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8월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웨신대 소강당에서 성경주해 키 세미나가 열리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등록비는 강의안 포함 1만원이며 당일 납부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목회자들은 이메일로 8월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keybib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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