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오는 13일 제주도에서 제주국제장애인문화엑스포 축제 ‘올리브(ALL LIVE) CULTURE FESTIVAL’를 개최한다.
올해는 광복 70주년 기념을 맞는 뜻 깊은 해로 국내외 장애예술가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행사의 주요프로그램은 △국장협 부평문화예술학교 나눔챔버오케스트라 목관앙상블팀 등 국내장애인예술가 공연 △제주 사랑원 하모니카&합창팀 등 제주장애인과 비장애인 공연 △베트남 피아니스트 공연 등 해외 예술공연단 초청공연이 있다.
로비에서는 국장협 제주문화예술학교 작품이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장애인의 작품세계를 공유할 수 있다.
기타행사로는 중문골프장 달빛걷기, 마방목지, 메이즈랜드 등 해외장애예술가와 전국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 포함 5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축제를 통해 국내외 장애인이 장애인문화예술과 새로운 장애인문화 비전을 공유하고, 삶의 영역을 능동적으로 넓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