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희망과 나눔

  • 입력 2015.08.18 19:38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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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사진자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자 초청 토크 콘서트 개최.jpg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가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수잔, 마크, 알베르토, 다니엘과 함께 대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은 네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JTBC 디지털공연장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는 네팔 긴급구호 캠페인에 참여한 유니스페 후원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네팔 어린이들의 상황을 알리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수잔은 “유니세프와 함께했던 네팔에서의 봉사활동은 네팔 국민으로서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그 때의 따뜻한 마음을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알베르토는 “네팔 대지진이 일어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110만 명의 어린이가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번 토크 콘서트가 네팔 어린이들에게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출연자들은 각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기부 문화와 나눔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네팔 어린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네팔 지진 발생 직후부터 네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 캠페인을 전개해 총 46억 원을 모금하고 네팔 현장에 전달했다. 현재도 계속적으로 깨끗한 식수와 위생, 어린이 보호, 영양, 건강,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네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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