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식 목사, 순복음 부흥사회 제28대 대표회장 취임

  • 입력 2014.04.15 14:3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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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전태식 목사)가 경기도 분당시 운중동으로의 이전예배를 드리고 새 시대, 새 목회, 참 부흥의 비전을 다짐했다. 
또 이날 예배에서는 전태식 목사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서대문측(총회장 박성배 목사) 순복음부흥사회 제28대 대표회장 취임식도 함께 거행됐다.
1부 이전예배는 기하성 강남지방 회장 유영희 목사의 사회로 부흥사회 실무회장 한별 목사가 대표기도한 후 총회장 박성배 목사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지도자’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의 비밀은 예수 그리스도이고, 그 안에는 모든 지혜와 보화가 감춰져 있다. 우리는 이것을 발견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충성된 일꾼이 되어야 한다”며 “충성된 일꾼이란 곧 전도하는 사람을 말하며, 하나님은 자신에게 충성하는 이에게 전도를 부탁하신다. 우리 모두 진정한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이경은 목사(실무회장)가 수협 성남지점장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박종선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제2부 부흥사회 대표회장 취임식은 사무총장 양병열 목사의 사회로 직전회장 강희욱 목사의 이임사에 이어 전태식 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전목사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는데, 이런 자리까지 이끌어 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다 하셨고, 지금도 또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다 하실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나의 구원이시고 영광이시다. 앞으로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바보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직전회장 강희욱 목사는 이임사에서 “대표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많이 부족한 모습이었다”며 “감사한 것은 취임하시는 전태식 목사님께서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큰 일을 행하실 것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더욱 소망이 생긴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어 정원희 목사(증경회장)가 격려사를, 김은수 목사(증경회장)와 강헌식 목사(증경회장)가 권면을 전했으며, 권동준 목사(증경회장), 김낙귀 목사(증경회장), 함동근 목사(증경회장)가 각각 축사를 전했다.
이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 땅에서 새로운 사역을 이어갈 전 목사님의 미래에 언제나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함께하길 바란다”면서 “전 목사님은 올해 본 교회 이전과 부흥사회 대표회장 취임 등으로 많은 사역을 감당하셔야 하겠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크신 능력을 믿기에, 반드시 성공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예장합동 부흥사회, 기성 부흥사회, 예장대신 부흥사회, 예성 부흥사회, 예장백석 부흥사회, 기감 전국부흥단, 예장개혁 부흥사회, 기침 부흥사회, 한기부, 기하성 전국 여교자역자회, 기하성 강남지방회 등이 전태식 목사에 축하패를 전달했다.
한편, 서울 대치동에서 이전한 본 교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원로 92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993m² 총면적 4248m² 위에 지하3층, 지상 7층 규모를 갖추고 있다.
교회 내부는 녹음실, 교구실, 행정실, 아바드방송국, 소성전, 대성전, 목양실, 새가족실 등으로 구성됐고, 1층의 카페와 7층 하늘공원 등이 위치해 성도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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