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크리스천 음악방송 CBS JOY4U 개국

  • 입력 2015.09.02 14:4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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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의 새로운 음악채널, 24시간 크리스천 음악방송 ‘CBS JOY4U’가 오는 14일 개국한다.

CBS는 지난 2일 서울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

‘CBS JOY4U’는 기독교 문화 콘텐츠의 부흥과 좋은 크리스천 음악 보급을 위해 CBS 61년 방송 역량을 모아 새롭게 만드는 크리스천 음악 전문 방송으로 국내외 CCM과 찬송가, 경배와 찬양, 정통 가스펠, 고전 교회음악, 성가, 묵상음악 등 크리스천 음악의 모든 장르를 24시간 방송한다. CBS의 인터넷 라디오인 ‘Rainbow 레인보우’를 통해서 전 세계 어디에서나 1년 365일 스마트폰과 PC에서 들을 수 있다.

김준옥 콘텐츠본부장은 “거룩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세상에 기쁨을 전하고 하나님께도 큰 기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 JOY4U’에서는 최인혁, 송정미, 안성진, 한웅재 등 우리나라 CCM계를 대표하는 찬양사역자와 배우 이성재, 박명규, 이명희, 송정훈 등 CBS의 대표 아나운서들이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한다. BGM 형식이 아닌 DJ프로그램으로 제작된다는 것이 강점이다.

채널 명칭인 ‘CBS JOY4U’는 인터넷과 SNS를 통해 제안된 5000여 건 중 크리스천 음악방송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면서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으로 결정했다. 크리스천 음악을 통해서 기쁨을 얻는다는 의미에서 JOY(기쁨)를 선택했고, 당신을 향한 음악이라는 의미 ‘For You(4U)’ 를 더하여 ‘JOY4U’로 완성했다. 당신(YOU, 하나님)을 향한 음악이면서 당신(you,청취자 여러분)을 위한 CBS의 마음을 담았다.

‘JOY4U’는 CBS의 인터넷 라디오 ‘레인보우’의 세 번째 채널로 개국한다.

‘레인보우’는 하나님이 창조한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의 라디오(Radio In the Beauty of World)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상징인 무지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언약하신 약속의 상징으로 CBS가 나아갈 미션을 상징한다.

CBS ‘레인보우’는 2006년 론칭 이후 PC용 250만 건 스마트폰용 150만건 등 총 400만 건이 다운로드 되었고 하루 50만 명이 접속하는 한국 라디오 방송의 대표적인 애플리케이션으로 ‘JOY4U’를 개국하면서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CBS는 그동안 복음성가, 가스펠로 불리던 시절부터 크리스천 음악의 역사와 함께 해왔고 80년대 말부터 CCM이란 용어와 해외 CCM음악을 방송을 통해 소개해왔다. 전설적인 프로그램 ‘꿈과 음악사이에’에서는 CCM과 대중음악의 만남을 통해 CCM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왔고 CBS 음악FM이 95년 개국하면서 ‘하덕규의 CCM CAMP’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외 CCM을 전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면서 크리스천 문화를 이끌어 왔다.

CBS는 개국에 앞서 13일 오후4시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CBS JOY4U’ 개국을 축하하는 ‘평화누리 찬양대축제’를 개최한다. 소향, 강명식, 유은성, 김도현, 심상종, 헤리티지, 사랑이야기, 메리제인, CBS소년소녀합창단 등 국내의 대표적인 찬양사역자 16팀이 대거 출연해 이성재의 진행으로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4시간 동안 이어지는 평화누리 찬양대축제는 인터파크와 CBS선교사업국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좌석 4만원, 자유석은 3만원과 2만원으로 구분된다. 4인 이상 가족에게는 20%의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중고등학생과 초등학생, 장애인도 20~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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