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만져주시는 예수님

  • 입력 2015.09.10 15:20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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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범 목사 (홀리신학원 원장)
[프로필]◈  

 

언젠가, 한 유망한 여배우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녀의 죽음에 대한 정확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유서와 혈서에 근거하여 매스컴이 추론하는 것은, ‘우울증’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성공에 대한 압박감과 배우생활에 대한자괴감, 외로움 등등으로 그 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주간 성경 속에 나타난 외롭고 우울하고 불행한 사람들을 찾아보았고, 그중에 요한복음9장에 ‘나면서 소경된 불행한사람’을 만나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하나님은 선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상을 주고, 악한 일을 산 사람에게는 벌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소경을 만난 예수님께서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은 “이것은 죄가 아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불행을 죄의 결과로 본 사람들의 생각을 뒤엎으신 것입니다.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3절)”그 순간 지금까지 소경의 몸을 얽어매고 있던 모든 사슬이 풀어졌습니다.

 

지금까지 누구도 그렇게 자기에게 다가와 그처럼 마음을 만져준 사람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누구도 그렇게 자기에게 다가와 위로해주시고, 용기를 주신 분은 없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소경이라는 자신이 가진 장애만을 보았지만, 예수님은 상처받고 부서진 그 속에서, 존귀한 하나님의 형상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죄 덩어리라고 비난하였지만, 예수님은 그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에 그는 자신의 장애를 더 이상 장애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 는 더 이상사람들이 하는 말이나 변화무쌍한 환경과 여건에 좌절하거나 우울증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대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다음 방법이 있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상처 난 마음을 만져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을 만나보세요. 꼭 예수님을 만나보세요. 그 분은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위로해 주시는 분이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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