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 신학생 탁구대회 및 지도자 포럼 개최

  • 입력 2015.09.18 08:41
  • 기자명 나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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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한기스총, 이사장 임원순 목사, 총재 강영선 목사, 대표회장 송용필 목사)가 전국 목회자, 신학생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탁구대회를 10월9~10일 수원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전국규모로 치러질 이번 탁구대회는 스포츠 선교라는 측면과 신학생 장학금 마련을 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서 뜨거운 관심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이사장 임원순 목사는 “1900년대 초 서구 선교사들을 통해 선교를 목적으로 국내에 들어온 탁구는 이제 해외선교를 위한 중요한 도구로 사용될 것”이며 스포츠를 통한 선교 역수출에 초석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재 강영선 목사도 “이 대회는 연합측면에서도 목회자들의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이며 일상 속에 지친 이들에게 좋은 기회로 여러 가지 궁극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대표회장 송용필 목사는 “스포츠선교축제를 통해 온 기독교인들이 하나되고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일에 선두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기대를 모았다. 이어 조직위원장 김진옥 목사도 “탁구종목이 1991년 남북 단일팀으로 세계대회에 출전해 여자단체전에서 위력을 과시한 것은 분단 70주년의 역사속에서 다가올 미래 통일시대의 다리역할을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번 전국 탁구대회는 열정과 화합으로 불을 붙이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이어져 세계인의 가슴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는 축복의 나라로 기억할 것을 내다보며 준비위원장 이주태 장로는 많은 관심을 전했다.
대회참석을 희망하는 목회자, 신학생은 다음(www.daum.net) 카페 ‘한기스총 탁구위원회’에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
한편, 미래 지도자를 위한 포럼이 ‘우리는 제자입니다’란 주제로 10월9일 AW컨벤션센터(구. 하림각)에서 700여 명의 청년 대학생들이 참석하며 송자박사, 장상 박사, 김경래 장로, 박성민 목사가 특별강연을 발제한다.
미래 지도자 포럼은 21세기를 책임 질 미래 영적지도자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이끌어 갈 촉망받는 지도자들과 새로운 다짐을 아우르는 공감을 나누게 될 예정이다. 한기스총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국민연합, 국가미래경영포럼이 공동주관으로 송자 박사(전 교육부장관), 장상 박사(전 국무총리 서리), 박성민 목사(CCC대표), 송용필 목사(한기스총 대표회장), 전태식 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주대준 장로(선린대학교 총장) 등이 참여하며 한은수 감독, 정규제 목사, 김진옥 목사가 순서를 맡는다.
설교는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 메시지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맡고 황우여 장관(부총리 겸 교육부)의 격려사 순서가 진행된다.
미래 지도자 포럼은 믿음의 선배들 삶을 본을 삼고 미래를 예비하려는 궁극적 목적을 두고 영적지도자들이 나침반 역할을 감당할 것을 유도하며 추후 정기적 포럼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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