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진리교회 32주년 안양성전 헌당

  • 입력 2014.06.09 14:26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은혜와진리교회 설립 32주년 기념 및 안양성전 헌당예배가 지난 6일 드려져 그동안 크고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고 아름답고 웅장한 새 교회당을 건축하도록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하며 영광 돌렸다.

성도들은 은혜와진리교회가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가운데 ‘일천 교회 설립과 백만 성도 부흥’,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비전을 더욱 힘 있게 이뤄가며 변함없는 믿음과 순종의 자세로, 착하고 충성된 주님의 일꾼으로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며 복음전파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이석호 목사의 사회로 장로회 회장 이성실 장로의 기도, 연합성가대의 찬양, 한국신학회 회장 정상운 목사(전 성결대 총장)의 설교 순서로 이어졌다.

정상운 목사는 마태복음 25장14~30절 말씀을 본문으로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의 뜻과 말씀의 교훈을 따라 살아가고,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달란트로 맡겨 주시는 주님의 일을 신실하게 감당해 나갈 때 칭찬받는 하나님이 종이 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정 목사는 “은혜와진리교회 성도들이 모두 이와 같은 신앙으로 사랑하고 헌신하므로 하나님께서 은혜와진리교회를 통해 이 땅에 거룩하고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고 계신다. 여러분들이 주 앞에 서는 그 날에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생명의 면류관을 씌워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격려했다.

설교 후에는 은혜와진리교회의 개척 당시 창립예배 모습과 오늘날 40개 교회당의 모습이 사진 영상으로 소개됐다.

조용목 목사는 지난날을 회고하고 교회의 역사를 전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면서 “새 교회당은 예배와 봉사와 전도를 즐거워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선물”이라며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을 치하했다.

계속해서 당회장 조용목 목사의 봉헌기도에 이어 교회당과 주차빌딩 건축에 참여한 설계, 시공, 감리회사 대표와 현장소장 그리고 은혜와진리교회 건축위원회 위원장 민병환 장로, 김재훈 장로, 시설관리위원회 위원장 유훈 장로, 이상태 장로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CTS기독교TV 회장 감경철 장로, 전 과학기술처장관 정근모 장로, 한국 복음주의신학대학 총장협의회 회장 김재연 박사, 이필운 안양시장 당선자의 축사가 있은 후, 당회장 조용목 목사는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축도하므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카이노스성전에서 한국신학회 주최로 ‘조용목 목사님 고희 기념 논문집 헌정식’과 ‘2014 학술대회’가 전․현직 신학대학 총장 등 유명 신학자와 교수들이 참석하여 열렸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