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필리핀 대규모 성령집회가 5월 29일 바기오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주강사로 말씀을 전한 조예환 목사(갈보리교회)는 공간을 가득 메운 다음세대들의 영적 변화를 주도하며 요셉비전학교 학생들과 함께 자리했다.
국내에서도 강력한 메시지와 열정으로 부흥강사로 활약 중인 조 목사는 이번 필리핀 성령집회에서 차세대들을 향한 성령의 강력한 메시지를 선포하고 복음으로 무장된 세대들이 필리핀 전역과 세계를 향해 증거자들로 갈 것을 제시하며 그리스도의 푸른 나무로 성장하길 기원했다.
가장 규모가 큰 바기오 컨벤션센터에 모여든 청소년들은 ‘복음으로 일어나라’는 주제로 찬양, 기도의 열기 속에서 자신들의 미래를 주도하실 성령의 인도를 간구하면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고백했다.
단기선교 차원에서 동참한 요셉비전학교 학생들은 필리핀 현지 청소년들의 활발한 신앙과 열정을 보며 도전을 받기도 하고 새로운 선교 마인드와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쓰임받기를 기도하기도 했다.
조 목사는 “복음의 역사는 주님께서 친히 이루시고 다음세대들에게 믿음과 소망을 전해주는 일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이며 “필리핀에 많은 선교가 되었어도 아직 복음이 미치지 못한 곳이 있다”면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도 신앙의 열정이 이어지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