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회 지도자들 한국교회 부흥발전 동력 목도

  • 입력 2015.10.23 07:5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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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회 지도자들 7명이 10월17~27일 9박10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은 재미재단법인 WEM세계복음선교협의회(총재 석양식 목사, 대표회장 신락균 목사)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박요한 목사(한국교회연합 법인이사)의 안내로 연합기관과 교회들을 방문하면서 중국선교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전주 바울교회(원팔연 목사)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오전 수요예배에 참석하는 등 한국교회에 역사하신 그리스도의 복음의 현장을 직접 목도했다.

대련 지도자인 마슈웨 목사는 “한국교회의 예배에 참석하여 부흥발전의 동력을 배웠으며,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 방문단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을 방문해 격려와 환영의 인사를 나눴고, 중국교회연합과 한교연간의 MOU 체결을 위한 의사를 타진하는 등 교류와 협력에 대한 열망을 확인했다.

WEM세계복음선교회는 30년 전 외국 유학생을 중심으로 한국의 젊은 교수진 8명의 성서연구로 시작됐다. 어지러워져 가는 이 세태를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주신 문화명령에 따라 아름답게 가꾸어 주님이 보시기에 합당하도록 나아감에는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소망을 둘 데가 없음을 확인하고, 작게는 한국 복음화에 일조하고 크게는 아시아 및 세계를 향해 선교를 목적으로 기도하면서 설립됐다.

WEM세계복음선교회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정부로부터 국제적으로 공인된 비영리 종교재단법인으로, 선교사 훈련과 후원, 국내외 미자립 농어촌교회 지원, 학술연구활동, 기독교문화운동 등의 사역을 전개하고 있으며 35개국에 115명의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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