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부 제47회 대표회장 장향희 목사

  • 입력 2015.10.26 18:52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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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한기부) 제47회 정기총회가 10월26일 팔래스호텔 로얄볼륨에서 열려 신임 대표회장으로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를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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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7회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장향희 목사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는 말씀을 의지하며 오직 의리를 지키고자 불이익을 감수하고라도 신의를 존중한다며 대표회장 장 목사는 직전 대표회장 및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등 인사말을 전했다.
준비위원장 양명환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선교회장 윤보환 목사의 기도, 서기 김동호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증경대표회장 최재우 목사가 ‘단합의 위력’이란 말씀을 통해서 “미스바회개운동이 반드시 한국교회에 일어나야 한다. 토인비의 주장대로 나라를 살리는 것은 단결 의욕 정직이란 말처럼 한국교회도 이런 각성운동이 전개돼야 한다”라고 설교했다.
회계 이길윤 목사의 헌금기도 다음에 증경회장단 이종만 강풍일 김수읍 김 조 목사 등은 한 목소리로 “한국교회의 위기를 직시하고 한기부가 앞장서 제3 성령운동의 주도적 역할을 감당하자”며 새로운 시작의 필요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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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직전대표회장 최영식 목사가 이임사에서 “한기부가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앞서 헌신한 증경 회장단, 지도위원, 실행위원들의 공이 크다”며 바른 선거문화가 정착되는 성숙한 한기부임을 자평했다.
증경대표회장 송일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정기총회는 44명 참석 개회선언과 유인물 회순채택 및 각부 보고를 받았고 정관에 따라 상임회장였던 장향희 목사의 대표회장 추대 통과후 진행을 넘겼다.
장 목사의 진행으로 신구임원교체 및 신입회원 인준과 신안건 토의는 임원회에 위임할 것을 묻고 폐회 동의까지 일사불란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장 목사는 2004년 척추협착증으로 쓰러져 손가락 하나도 움직이지 못했던 전신마비 상태에서 든든한교회를 사임할 위기를 맞았다. 수술 당일 성령하나님의 세미한 감동의 소리를 듣고 말씀대로 믿고 병원을 나와 기도중에 아픈 곳 없이 기적같은 치료를 받았던 간증의 소유자다.
늘 임마누엘 하나님을 경외하며 도전과 결단있는 목회사역과 부흥사역은 노련한 균형을 이루며 수많은 성도들에게 신유의 은사를 체험하게 한다.
“오직 하나님만 드러나고 그 분께만 영광이 되며 맡겨진 양들에게 생명의 꼴을 잘 먹여 기름지게 하는 본분을 잊지 않는 심혈어린 사역”은 자신의 고백대로 생명을 건 복음사역자로서 행보임을 증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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