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 20일 증도에서 열려

  • 입력 2015.11.17 15:2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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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있는 차세대 찬양 사역자 발굴을 위해 마련된 ‘CBS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20일 전남 신안군 증도에서 열린다.

증도는 신안군 일대를 복음화하는데 기여한 문준경 선교사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으로, 한국 기독교 선교 130주년을 기념하고, 문준경 전도사가 걸어간 신앙의 길을 되새기기 위해서 제26회 CBS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 개최지로 선정된 것.

올해 ‘CBS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은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도전장을 내밀어 예선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여 왔다. 100팀이 넘는 신청자들 가운데 1, 2차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에서 축제의 경연을 펼친다.

고교 재학생으로 이뤄진 ‘낙헌제’, 남성 듀엣 ‘두 아들’, 여성 트리오 ‘씨 뿌리는 사람들’ 등 10대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참가자 연령층이 폭넓은 이번 대회에서 과연 어떤 팀이 ‘올해의 찬양 사역자’로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특별한 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은혜의 찬양사역자 CCM 가수 강명식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꾸미는 스페셜 찬양 무대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저녁 6시부터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 내 특별공연장에서 진행되는 CBS 크리스천 뮤직 페스티벌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CBS 24시간 크리스천 음악방송 ‘JOY4U’를 통해서도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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