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콜링 겨울워십캠프

  • 입력 2015.11.17 19:39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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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예배자가 아닌 먼저 무릎꿇는 예배자의 삶’을 추구하는 예배사역단체 더콜링(대표 오택주 목사)이 2016년 1월14~23일까지 ‘하나님의 반전’(단2:20)을 주제로 겨울워십캠프를 진행한다.

더콜링은 지난 10여년 세월동안 ‘말씀과 복음’이라는 사역정신을 가지고 한국교회 청년·청소년들을 예배자로 세우는 사역을 감당해왔다. 현재 전국에서 헌신된 사역자들이 모여 지역별 말씀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월요모임을 통해 경건훈련과 함께 더콜링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번 겨울워십캠프는 화려한 예배와 황홀경에 빠져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한 채 본질의 말씀을 잃어버린 세대로 전락한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반전’이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게 된다.

제시되는 말씀을 미리 읽고 묵상해 와야 하는 것이 더콜링워십캠프만의 특징이다. 이번에 나눌 말씀은 다니엘서다. 참가자가 사전에 말씀을 묵상하고 참가해야 할 만큼 말씀의 중요성과 본질을 강조하고 있다.

대표 오택주 목사는 “캠프가 진행되는 3일 동안 4번의 말씀집회를 통해 다니엘서를 집중적으로 나누게 된다”며 “말씀을 잃어버린 이 시대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의 선명하고도 분명한 복음을 나누어야 하고, 죄인 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목사는 “감성적인 예배와 사람이 주인공이 되어버려 마치 이벤트 행사를 방불케 하는 예배를 청산하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다스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콜링워십캠프는 사역 가운데 드러나는 하나님의 임재만을 자랑한다. 캠프에 참가한 수많은 회중들이 의자에 앉아있는 일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회중들은 시종일관 무릎을 꿇거나 자리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고, 기도하며 부르짖는다.

한 참가자는 후기를 통해 “모태신앙인으로서 수많은 예배를 드리면서 익숙해진 예배의 틀 속에 적당히 찬양하고 기도했다. 은혜받은 척 하는 연기에 능통했던 나였다”며 “그러나 더콜링워십캠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제 맘을 깨뜨려 놓으셨다. 성령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데 내가 대충 살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삶은 나의 선택이 아닌 주의 경륜임을 고백한다”고 전했다.

이번 더콜링워십캠프는 △1월14~16일 중·고등부&교사 제51차 △1월21~23일 중·고등부&교사 제52차 △1월21~23일 대학·청년&일반 제28차의 일정으로 우석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말씀 주강사로는 오택주 목사가 나서며, 홍민기 목사(브릿지임팩트), 박성민 목사(CCC), 서형석 목사(예수사랑교회), 김가연 교수(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 등이 특별강의를 맡는다. 소망의 바다 미니스트리, Rose M, 멘토 등 CCM 사역자들의 공연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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