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셈월드 설립총회, 세계는 주님의 목장

  • 입력 2015.11.21 00:26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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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사랑하는 목자를 교육하여 세상에 파송한다’란 뜻의 영어머리를 따서 탄생한 ‘라셈월드(Lord Agape Shepherd Education Mission to World)' 설립총회가 11월2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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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에 정인찬 정영근 목사가 사무총장 박충선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라셈월드는 우리민족의 전통문화인 윷놀이를 조명해 만든 독창적인 사역 프로그램으로 ‘만민은 주님의 양떼’, ‘우리는 주님의 목자’라는 비전과 사명을 적용해 기독교 한류 열풍을 선도함으로 기쁨의 목양을 일구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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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법인이사장 정영근 목사가 대표총재 정인찬 목사에게 깃발을 전달헸다.
 
대표총재 정인찬 목사(웨스트민스터신대원총장), 법인이사장 정영근 목사(대신백석증경총회장), 운영이사장 권태진 목사(합신증경총회장), 사무총장 박충선 목사(목장교회) 등을 비롯 조광동 김태곤 박인걸 오영자 송요한 윤두호 진등용 박춘묵 김기권 목사 등이 참여했다.
설립예배에 앞서 능력선교교회(임은선 목사) 가브리엘워십선교단의 워십과 찬양이 분위기를 뜨겁게 했고 준비위원장 박인걸 목사가 예배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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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화운동본부 여성대표회장 오영자 목사가 대표기도, 군포제일교회 마리아중창단의 특송에 이어 권태진 목사가 ‘지혜로운 자의 선택’이란 설교 말머리에 “라셈월드 설립의 때가 잘 선택되었다. 더 일찍 했어도 늦게 했어도 안되는 딱 맞는 시기다”며 “내가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고 말씀안에 있어야 행할 수 있고 줄 수 있다”라면서 반석위의 믿음을 갖자고 말했다.
이어 총회는 김태곤 목사(예장개혁합동총회장)의 진행으로 개회기도에 이어 송요한 목사는 “수년 전부터 신학교 그룹, 선교사, 지역교회 목회자, 직장신우회 등을 통한 임상교육을 거쳐 올초부터 발기모임을 시작으로 비영리 법인 설립에 이르렀다”라고 경과보고를 했다.
법인이사장 정영근 목사가 설립선포를 하며 “기독교 바탕위에 복음의 한류풍으로 새로운 복음의 지평을 열게 됐다”며 기독교 멀티사역시스템이 한국교회, 세계선교의 모든 분야에 보급되길 전했다. 이어 사무총장 박충선 목사는 라셈월드 사역설명을 통해 “사랑이 라셈의 메인”이라며 성경이 추구하는 내적, 외적 사역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총재 정인찬 목사는 “설립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동참과 기도에 감사하다”며 “예수님의 사역과 삶을 본받아 실천하기를 갈망하는 신실한 기독인들의 구성체”라며 많은 이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두호 목사(예장통합전국원로목사회 사무총장) 진등용 목사(예하성 총회장)의 축사 및 격려사에 이어 모토제창에 이어 대표총재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라셈월드는 세례교인 평신도 지도자부터 신학생 전도사 선교사 사모 목사 등 가입할 수 있고 회원은 각 사역원 어느 곳에서도 훈련 및 양육을 받거나 세미나, 학술대회 및 각종 행사에 참석할 자격이 부여된다.
2016년 1월경 신년하례식 및 각 부서장 임명식과 2월부터 제1기 엘 선한목자 양성과정이 개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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