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합창단 16개팀 국무총리상 도전

  • 입력 2015.11.23 22:5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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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사장 최공열 장로)와 용인시가 함께 주최하는 제23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12월3일 오후2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KBS, YTN, 국민일보, 한겨레신문사, 현대자동차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 16개팀이 경연을 벌이게 된다.

대회가 열리는 12월 3일은 세계 곳곳의 장애인들의 권리신장과 인권 회복을 촉구하기 위해 UN이 지난 1992년 ‘세계 장애인의 날’로 지정한 날이다.

이러한 뜻 깊은 날을 기념하여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에서는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친화력의 증대를 도모하며 전국 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를 개최해 왔다.

참가팀으로는 서울에서 서울푸르나메합창단과 에벤에셀합창단, 대구광역시에서 대구광역시지적장애청소년선명합창단, 인천광역시에서 사나래합창단, 광주광역시에서 한울림합창단, 울산광역시에서 소리샘합창단, 대전광역시에서 죠이합창단, 라온여성장애인합창단, 경기도에서 구리시장애인합창단, 드림합창단 강원도에서 영월동강합창단, 전라북도에서 행복한 노노 실버합창단, 전라남도에서 나눔 합창단, 충청남도에서 희망나래합창단,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제주띠앗합창단 등 13지역 총 16팀이다.

합창대회는 16팀의 지정곡, 자유곡 각 1곡으로 경연이 펼쳐지며, 심사는 표현력과 협동성 각 30점, 참여도 20점, 무대매너와 호응도 각 10점으로 이루어진다.

시상으로는 대상 1팀에게 대한민국 국무총리상과 트로피 및 상금이 전달되며, 금상 1팀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트로피 및 상금이 전달된다. 또한 은상 1팀에게는 트로피 및 상장과 상금이 전달되고 특별상으로 용인시 시장상과 상장이 전달되며, 동상 1팀과 나눔상 12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전달된다.

특별무대로는 2014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팀인 용인쿰합창단의 무대와 소프라노 권민아의 무대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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