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잔연구교수회 신임회장 김승호 교수 선임

  • 입력 2015.11.30 07:2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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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신학대학 및 신학대학원 로전연구회 지도교수들과 160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13~14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세상을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제4회 로잔캠프를 개최했다.

한국로잔연구교수회(회장 장남혁, 서울장신대)와 로잔캠퍼스 동아리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캠프에서는 서울교회 이종윤 목사(한국로잔위원회 전 의장)의 개회설교와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한국로잔위원회 부의장)의 ‘Mega-church Accountabilty in Missions: A Case Study on Onnuri Church's Cross-Cultural Missions as Missional Mega Church’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캠프 기간 동안 ‘로잔언약(1974)’과 ‘케이프타운서약(2010)’에서 제시된 로잔운동의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감신대, 나사렛대, 서울장신대, 아신대, 주안대학원대학교, 한국성서대, 횃불트리니티 대표들의 프레젠테이션도 이뤄졌다.

세계복음화를 위한 로잔운동(Lausanne Movement for World Evangelization)은 WCC(세계교회협의회)의 신학과 선교방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1974년 미국의 빌리 그래함 목사와 영국의 신학자 존 스토트에 의해 시작됐다.

특히 로잔연구교수회는 한국로잔위원회 산하 로잔운동을 연구하는 교수들의 모임으로 2012년부터 로잔운동 확산을 위해 감신대, 나사렛대, 백석대, 서울신대, 서울장신대, 아세아연합신학대, 영남신대, 장로회신학대, 주안대학원대, 총신대, 한국성서대, 영남신대, 침례신대, 협성대, 횃불트리니티신대원 등 15개 신학대 및 신대원 캠퍼스에 로잔연구동아리를 만들어 지도하고 있다. 현재 약 200여명이 넘는 신학생들이 동아리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캠프 마지막 날 2016년 한국로잔연구교수회 신임회장에는 김승호 교수(한국성서대)가, 총무에는 김광성 교수(주안대학원대학교), 회계 및 서기에는 황병배 교수(협성대학교)가 선임됐다.

로자연구교수회는 2014년에 로잔운동의 역사와 신학, 전략을 담은 ‘로잔운동과 선교’를, 2015년에는 로잔운동의 신학, 로잔운동과 선교, 로잔운동과 세상을 담은 ‘로잔운동과 선교신학’ 책자를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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