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 1000여 성도 안산 재래시장 방문

  • 입력 2015.12.07 14:19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잠긴 안산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의 ‘안산 희망나눔 프로젝트’가 7회를 맞이했다.

지난 1일 안산보성재래시장을 방문한 1000여명의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은 이영훈 목사,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 장을 보며 지역 경제 살리기와 희망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도 생필품이 담긴 박스 200여개를 지역 상인들에게 전달했다.

‘안산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2014년 시작되어 5월27일 세월호 분향소 방문, 세월호 성금전달, 재래시장 장보기에 이어 10월10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안산다문화센터 방문, 재래시장 장보기, 그리고 12월18일 다문화센터, 재래시장 장보기 등 총 3회에 걸쳐 안산지역을 방문한 바 있다.

2015년에도 3월13일과 5월20일, 9월9일에 걸쳐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안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그마한 발걸음이 되고자 하며, 한 번의 행사와 말로만 사랑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행동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이영훈 목사의 뜻에 따른 것.

지금까지 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안산을 방문한 사람은 약 7000명이며 약 3억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는 효과를 발생시켰다. 금번 프로젝트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강서대교구와 반석대교구 소속 성도 및 교역자 1000여명이 참석했고 교회는 약 1000만원 상당의 장보기 비용을 지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매년 예산의 3분의 1을 사랑나눔사역에 사용하고 있으며 희망나눔 사랑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00.jp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