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복지관(관장 남동우)은 성탄절을 맞아 서울 강남구 서초구 내 저소득 장애인 80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케이크를 나누는 ‘감사플러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진행된 감사플러스에서는 사랑의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 장애인과 직원이 80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캐롤을 함께 부르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이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는 외로움이 더할 수 있는 연말연시에 희망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었으며, 사랑의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 장애인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케이크를 받은 독거 어르신 양00씨는 “성탄절이 남의 이야기인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니 고맙다”며 방문단의 손을 놓지 못했다.
사랑의복지관은 매년 12월, 한 해의 사업을 감사로 마무리하고 직원과 이용인 그리고 가족 간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송년감사잔치를 진행해 왔다.
이번 감사플러스는 송년감사잔치와 더불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으며, 하나은행 서초권역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더 풍성한 나눔 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