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랑재단 창립 10주년 기념 선교컨퍼런스

  • 입력 2014.06.16 19:55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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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사)국제사랑재단(대표회장 김영진)이 지난 10~13일까지 마닐라 국제선교센터에서 주요 사업추진과 선교사역을 점검하는 수련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영진 대표회장은 대회사에서 “국제사랑재단은 기아와 가난, 질병 속에서 고통 받는 북한 어린이들과 동아시아의 척박한 삶의 현장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심을 기울여 왔다”며 “이름도 빛도 없이 현장을 섬기며 지난 10여 년간 새 하늘과 새 땅을 묵묵히 일구어 온 선교사님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설교를 전한 이승영 이사장은 “우리의 작은 출범은 미약했으나 지난 10년 동안 많은 일들을 해왔으며 특히 북한에서 고통 받고 있는 우리 동포는 물론 국내외 척박한 선교의 현장과 어려운 삶의 현장을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고 함께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제2기 출범에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가자”고 선포했다.

이어진 주제 강의에서는 손윤탁 목사가 ‘교회 정체성 회복과 선교전략’에 대해, 박재필 목사가 ‘주체 사상과 종교’에 대해 강의해 참가자들에게 많은 감동과 도전을 줬다.

또한 현지 선교사들의 사역 보고 등이 이어졌고, 현장에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도 발표됐다.

한편 국제사랑재단은 앞으로도 동아시아, 아프리카 등 직접 선교의 척박한 현장을 중심으로 선교컨퍼런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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