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밀리, 민간인 군 목회자 교육 나섰다

  • 입력 2016.01.14 09:23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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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는 오는 19일, 한국기독교군선교교역자협의회와 함께 서교동 서현교회에서 웰리이빙(Well Liiving : Well Living & Leaving)스쿨 : ‘민목 사생관(死生觀)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군선교와 관련된 교역자들을 위한 과정으로, 주 대상은 민목(민간인 군 목회자)이다. 이들의 교육을 위해 부산 수영로 교회가 후원금을 기부해 군선교 교역자들의 참여 부담을 낮췄다.

지난해부터 교육사령부는 하이패밀리의 교재로 우리 군에게 군 사생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로 2015년 우리 군 자살률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선 현장에서 군인 교회를 섬기는 군목의 수는 턱없이 모자라고, 그 공백과 신앙 전력의 사각지대를 민목들이 채우고 있다. 이들에게 사생관 교육이 필요한 절실한 시점에 하이패밀리는 민목들을 위한 세미나를 기획하여 개최하고 있다.

이 세미나를 수료하고 소정의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민간자격증인 ‘웰리이빙 교육사 2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아울러 자격증 취득자에게는 한국임종영성학회 회원자격이 주어진다.

하이패밀리 관계자는 “<웰리이빙 스쿨> ‘민목 사생관 세미나’를 통해 군 사생관 리더들이 양성되어 모든 국민들이 바라는 안전한 군복무의 토대와 군선교의 기틀이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문의: 031-772-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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