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창작 지원하는 ‘샘물밀알의집’ 이용자 모집

  • 입력 2016.01.15 12:0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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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 오는 3월 개원 예정인 발달장애인 창작지원 그룹홈 ‘샘물밀알의집’ 이용자를 모집한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건립된 ‘샘물밀알의집’은 미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이 거주하면서 자립생활을 준비하고, 미술적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그룹홈이다.

모집형태는 거주형 입주작가와 비거주형 교육생으로 나뉘며, 거주형 입주작가는 만 18세 이상으로 제한된다. 미술에 재능이 있거나 미술작업을 좋아하며 신변처리가 가능한 발달장애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거주형 작가는 총 4명까지 입주 가능하며, 입소기간은 3개월 이상, 심사 후 연장도 가능하다. 입주 작가가 될 경우 작업공간과 미술교육, 자립생활교육, 사회재활훈련, 전시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비거주형 교육생은 8명까지 모집하며 미술에 재능이 있거나 관심이 많은 13세 이상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지원 가능하다. 교육생이 될 경우 개인의 역량과 성향에 맞춘 1:1 전문미술교육이 제공되며, 전시회 참여와 거주 프로그램 우선 입소기회가 주어진다.

모집은 1월15일부터 2월5일까지 진행되며, 입소를 원할 경우 전화상담후 입소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 후 개별연락을 통해 입주를 결정할 예정이다.(070-7462-9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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