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성협, 교회의 본질 회복 위한 성회 개최

  • 입력 2014.06.17 08:37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통회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자는 취지로 마련된 교회의 본질 회복을 위한 성회가 오는 29일 오후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성회에서는 소강석 목사, 권태진 목사, 주성민 목사가 “회개합니다 돌이키겠습니다, 다시 사모합니다 성령충만을”이라는 주제로 설교한다.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대표대회장 소강석 목사, 준비위원장 장향희 목사) 주최,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정인찬 목사, 이사장 안준배 목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금번 성회는 1부 자성과 회개, 2부 개혁과 회복, 3부 연합과 비전선포로 진행된다.

손문수 목사, 오범열 목사, 강헌식 목사가 각각 사회를 맡아 1부에서는 주성민 목사가 회개와 성령충만 메세지를, 2부에서는 권태진 목사가 회복의 메시지를, 3부에서는 소강석 목사가 연합과 일치의 메시지를 선포한다.

또한 정인찬 목사가 개회사, 장향희 목사가 치유기도메시지, 최낙중 목사가 비전선포, 유순임 목사 권경환 목사 김삼환 목사 박응순 목사 노승숙 장로 박성철 장로 김명규 장로 김영진 장로가 기도, 정균양 목사 김창곤 목사 안준배 목사가 성경봉독 순서를 맡았다.

세계로금란교회 찬양단, 새에덴교회 오케스트라, 새에덴교회 군포제일교회 연합성가대, 테너 박주옥, 소프라노 오미선, 소프라노 임경애가 찬양을 맡았다.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대표대회장 소강석 목사는 “과거에는 서바이벌 시대였다. 소위 포효하는 호랑이처럼 불붙는 소명감이 넘치는 타이거 스타일로 목회하고 신앙생활 했다. 성령 충만 받기 위해서 목숨 걸고 기도하고 은혜를 사모했다”고 전하고 “지금은 정체성 시대가 되어 은혜를 뜨겁게 사모하지 않고, 생명 걸고 기도하거나 은혜 받으려고 몸부림치는 모습이 없다. 그러다 보니까 신앙이 본질을 잃어버리고 세속화 되었으며 윤리나 도덕주의, 물질 만능주의에 빠져 들게 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소 목사는 “우리는 이것부터 회개해야 한다. 마치 미스바성회 같은 진정한 통곡이 있어야 한다. 다윗과 같이 침상을 적실 정도의 회개가 있어야 한다”면서 “히스기야 왕이 얼굴을 벽을 향하고 통곡하며 울었던 것처럼 그렇게 회개하고 부르짖는 울부짖음이 6월29일 올림픽홀에서 뜨겁게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성회를 주관하는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회장 정인찬목사는 “한국교회본질회복 성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먼저 대각성운동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면서 “다시 한 번 한국교회가 제2의 국가 개조와 교회 개혁 곧 대각성을 일으켜 제2의 사도행전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 이번 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역사를 다시 만들어 가는 계기가 만들어 지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