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는 WCC와 입장을 같이 한다?

  • 입력 2016.01.21 18:16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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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C형님! WEA” 한국교회 조각내는 WEA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WEA, WCC 반대운동연대 조직위원장 송춘길 목사는 1월11일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기독교교회협희회가 WCC총회를 한국교회안으로 유치, 개회하더니 이젠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WEA 세계대회를 한국교계 안에서 개최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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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가 비성경적 비복음주의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WEA 정체성과 행위가 믿음의 선진들이 수많은 희생으로 성경적인 정통 기독교회로 회복한 종교개혁 500년 역사를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하게 생명을 끊어버리는 대적이며 로마 가톨릭의 비성경적, 반기독교적인 교리와 제도에 대해서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며 그들과 협력하고 일치를 도모하는 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겉으로 볼 때 WEA는 이단이 아니며 교리적으로 문제가 전혀 없는 듯 보이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며 핵심은 성경적 복음주의가 아니라 복음주의처럼 보이는 신복음주의라고 전했다.
WEA는 우상을 숭배해도 이것을 문제 삼지 않고 예수님 외에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것을 개의치 않고 있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진리를 대적하는 반기독교적인 교리와 제도로 다름을 인정하는 포용주의를 표방한다고 비난했다.
송 목사는 한기총의 WEA 개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사단의회인 ‘제10차 WCC부산총회’가 열리던 2013년 10월 28일 세계복음연맹(WEA)과 세계교회협의회(WCC), 교황청이 스위스 제네바 WCC본부에서 공동 선교문서를 발표했다.
예수님 외에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주장하는 이른 바 종교다원주의임에도 WCC는 2013년 부산에서 총회를 개최, 기독교회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비 성경적이며 반 기독교적인 행위를 저질렀다. 그런데 이제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WEA주동이 되어 세계복음주의연맹 세계대회를 개최하려는 움직임은 WCC보다 더 하면 더했지 덜 하지 않는다며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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