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총 제47대 대표회장 유관재 목사 취임

  • 입력 2016.02.02 01:49
  • 기자명 지미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기총 회장으로 선출된 그날 밤,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의 짐 때문에”
신임회장 유관재 목사(성광교회)는 솔직한 심정을 밝히며 앞으로 맡겨진 일에 대한 다부진 결의를 취임사로 대신했다.
크기변환-4DSCN0793.JPG
▲ 제47대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유관재목사
 
“앞서 귀한 씨앗을 뿌리신 전직 대표회장의 뒤를 따라 어려운 이들의 벗이 되고 따스함을 나누는 아름답고 밝은 고양시가 되는 일에 섬김으로 감당하겠습니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고기총) 제47대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와 함께 신년하례회가 1월 마지막 토요일에 신임 대표회장이 시무하는 성광교회에서 드려졌다.
최성 시장(고양시)은 고양시 1천 여개 교회를 대표하는 고기총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작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정성진 목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막중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고기총 모든 임원진들에게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 위기와 갈등을 해결하는데 중심적 역할과 사람중심의 행복도시가 되도록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선재길 의장(고양시의회)도 “고기총은 지역복음화에 대한 비전과 열정으로 이웃을 보살피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실천에 앞장 섰다”며 섬김과 봉사의 정신이 더욱 넘치길 축사했다.
또 고양시 지역구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신임 대표회장의 취임을 축하했고 고기총 소속 덕양구기독교연합회, 일산기독교연합회 임원들도 신년하례회를 나눴다.
1부 예배는 문성욱 목사(일산명성교회)의 사회로 정희진 목사(덕기연 회장)의 기도, 유해복 장로의 성경봉독, 성광교회 드림보이스 남성중창단의 특송이 마친후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크기변환-1DSCN0778.JPG
▲ 성광교회 드림보이스 남성중창단의 특송
 
이어 유영식 목사(기침총회장)는 ‘예수님처럼’이란 설교에서 “내가 아는 유관재 목사는 기도하는 목사, 성령감동을 받는 목사이기에 고기총이 잘 될 줄 믿는다”라고 전했다.
직전회장 정성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이어진 이취임식은 장향희 목사가 진행했다.
장학일 목사 외 다수의 현 국회의원들의 축사와 유 목사의 딸 유하나양의 감미로운 바이올린 축하연주는 앵콜송을 받기도 했다. 축하패 및 감사패 증정과 자문위원, 협력위원의 위촉식으로 모든 축하순서를 마쳤다.
▷부회장 장향희 김광범 ▷실무부회장 조종환 ▷총무 김영기 ▷서기 김병오 ▷부서기 서성연 ▷회계 최옥수 ▷부회계 전승철 ▷감사 정성진 최병주 안종기 목사.
크기변환-3DSCN0791.JP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