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은 내가 만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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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싶은 세상은 내가 만들거야”

브릿지빌더 제9기 2016 목적이 이끄는 비전스쿨
기사입력 2016.02.2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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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은 42명의 아이들, 꿈을 이루려 길을 떠나다

 

내 꿈은 이거에요. 내 꿈을 딛고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을 만들거에요.”


꿈을 상실한 아이들에게 꿈을 찾게 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동기를 부여하며, 교육과 보살핌으로 인도하는 브릿지빌더(대표 이호현 목사)의 제9‘2016 목적이 이끄는 비전스쿨이 지난 22~2534일간 서울시 불광동 팀비전센터에서 진행됐다.


목포, 공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 서울 등 전국에 위치한 청소년 보호시설에서 비전스쿨에 자원한 42명의 아이들은 첫째 날 팀비전센터에 옹기종기 모여들었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혹은 부모로부터 외면당하며 시설에서 살아온 아이들의 표정은 그다지 밝지 않았다. ‘굴러가는 나뭇잎만 봐도 웃는다는 나이의 아이들이지만 그들의 모습은 생기를 잃은 듯 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첫날부터 이곳에서 변화되어 갔다. 34일 동안 진행된 비전캠프에서 진정한 나를 찾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이를 위해 해야 할 일을 깨달은 아이들의 얼굴은 생기발랄함이 돌아왔고 반짝반짝 빛이 났다.


비전캠프를 주최한 브릿지빌더(Bridge Builder)다리를 건설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꿈꿀 수 없었던 아이들이 비전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고, 상처를 준 세상을 용서하여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이를 위해 브릿지빌더는 매년 목적이 이끄는 비전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비전캠프와 비전 멘토링, 비전트립으로 구성되는 비전스쿨은 아이들이 잃어버린 꿈을 찾고 비전을 향해 집중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매년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겨울방학 끝자락에 개최되는 비전캠프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열렸다.


비전스쿨의 첫 단계인 비전캠프는 먼저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찾아서를 통해 자기 자신을 정확히 직면할 수 있게 하여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발견하도록 돕는다. 세상에 만연한 문제점들을 아이들에게 제시하고, 스스로에게 힘과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은지 질문을 던져 도전한다.


첫날 비전특강을 진행한 최종택 대표(초이스 인재경영개발원)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다. 꿈은 성취가 아니라 성장이다고 도전했다.


최 대표는 탐험가가 되겠다고 꿈꾸는 것이 아니라 탐험을 하다보면 탐험가가 되는 거고, 등반을 하다보면 등반가가 되는 것이라며 “‘되겠다가 아니라 하겠다. 열심히 꿈을 위해 하다보면 놀라운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꿈은 이뤄진다는 생각이 주는 문제점이 있다. 꿈은 이뤄지지 않을 때가 훨씬 많다면서 위대한 꿈은 이뤄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꿈이 쪼잔해진다. 터무니없는 꿈을 꿔라. 불가능한 꿈을 꿔라. 미친 꿈을 꿔라고 외쳤다.


또한 좌절하지 말고 계속 꿈에 도전하라. 일단 해라. 도전하다 보면 이런 꿈도 만들어지고 저런 꿈도 만들어지고, 끊임없이 변하는 것이 꿈이라며 좌충우돌 하면서 꿈을 탐색하라. 꿈에 대해 꼭 이뤄야 한다는 생각을 뛰어넘어 무엇이라도 계속 시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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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캠프의 다음 단계는 어떤 사람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킬 것인가를 묻고 자신이 잘할 수 있는 것과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찾도록 인도한다. 비전이 발견되면 이후 5~10년 동안의 로드맵을 그리고, 이를 실천하고 실현하기 위한 사명선언문과 헌법을 제정한다.


비전스쿨에 지원하는 아이들이 어떤 종교를 가졌는지에 상관없이 비전캠프 마지막 날에는 전도폭발에 의한 풀 복음제시가 이뤄진다. 놀랍게도 자신의 꿈을 찾아 빛을 발견한 아이들의 결신률은 98%에 이른다.


이번 비전캠프에는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 청년 40여명이 찾아와 1:1 복음제시가 이뤄졌다.


이번 비전스쿨에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됐다. 최근 동성애가 한국사회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청소년들 사이에 동성애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김지연 약사가 참석해 특강을 전하기도 했다.


브릿지빌더는 매년 비전스쿨을 진행하면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청소년 4명을 선정해 미국 북동부 아이비리그 대학 투어와 한 달 간의 미국 어학연수를 지원한다.


아이비리그 투어는 컬럼비아 대학과 코넬대학, 프린스턴대학, 펜실베니아대학, 예일대학, 하버드대학 등 1213일 동안 세계 최고의 지식의 전당들을 돌아보며 꿈에 양분을 얻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어학연수는 오픈도어 크리스천 아카데미로 주중에 영어로 진행되는 교과 수업에 참여하고 주말에는 워싱턴과 뉴욕 등 시티투어가 한 달 동안 이어진다. 이와는 별도로 장학생으로 선발된 아이들은 1년 동안 매월 2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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