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평 선교사 서거 80주년 기념 학술행사

  • 입력 2014.06.18 13:55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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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가 설립자 서서평(Elisabeth J. Shepping) 선교사 서거 80주년을 기리는 세미나 및 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오후 3시 전주시 평화동에 위치한 평화생명교회(임희모 목사)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천국에서 만납시다!’라는 주제로 특강, 연구발표, 연극 독회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인 ‘천국에서 만납시다!’는 서서평 선교사가 임종시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이날 최영근 교수(한남대)가 ‘미국 남장로교 선교정책과 서서평의 통전적 선교’라는 주제로 특강하고, 박종식 목사(정읍중앙교회)와 한일장신대 이종록 임희모 김옥순 김은주 차성환 교수가 ‘천국에서 만납시다’라는 연구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마임이스트 최경식 학생(한일장신대 신학부 3학년) 등이 서서평 선교사의 삶을 연극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한일장신대 전문인선교아카데미 원장 임희모 목사는 “조선의 여인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교육하고 섬기느라 정작 자신은 헐벗고 굶주려 영양실조로 서거한 서서평 선교사님의 삶과 신앙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세미나 자료집과 저녁식사가 제공된다.(문의: 010-2308-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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