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가 ‘2015년 국가장학금 대학 현장 모니터링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한 국가장학금 현장 점검에서 침신대는 학생·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국가장학금 사후관리, 대학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모니터링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
또한 침신대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2016년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 운영계획 선정’에도 권역별로 12개 대학이 선정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 사업은 3년간 재학생들의 교육근로지원 사업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배국원 총장은 우수 직원을 표창하는 자리에서 “수년간 등록금 동결로 대학재정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학부서에서 수고한 직원들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장학혜택이 돌아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격려했다.
노은석 학생실천처장은 “앞으로도 대외장학금 확충을 위한 후원교회 및 후원자 발굴 및 국가장학금 재원 확보 등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