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횃불회 창립, 부평부광교회 개강

  • 입력 2016.03.09 08:20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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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리더들을 세우며 섬기고자 세워진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 전국 지역횃불회를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 사모, 전도사님 등을 섬긴지 37년을 맞고 있다.

3월 7일 인천횃불회 창립예배를 통해 이형자 이사장은 매우 감개무량하다며 인천횃불회를 통해 인천지역에 성령의 새 바람으로 복음의 증거들이 뜨겁게 증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평부광교회를 섬기는 김상현 목사(기감 중부연회 감독)는 전도를 통해 놀라운 부흥성장을 일구며 뛰어난 리더십과 포용력을 소유한 목회자로 손꼽힌다. 전도중심교회로 널리 알려진 부광교회는 모든 프로그램이 전도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

김 목사가 횃불회와 연관을 갖게 된 것은 다름아닌 사모의 공로가 있었다. 부산에서 목회 할 당시 사모님은 횃불회 디프로마 과정을 이수하려고 피곤한 몸을 매주 서울행 기차를 왕복하며 강의노트를 펴고 남편 김 목사에게 전하는 등 8학기 교육을 모두 마쳤기 때문이다.

김상복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교 명예총장)는 ‘배우고 확신하라’는 설교를 통해 “지식과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에 폭발적인 과다지식이 때론 혼돈을 일으킨다”며 “예수님을 알고 배우는 지식은 확신이 없으면 능력을 입을 수 없기에 절대적인 진리를 가슴까지 끌어와 쏟아져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광교회 찬양대의 특송을 비롯해 이근희 오동민 김종환 조은호 감리사 등이 순서를 맡았다.

백중현 감리사는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시한 인천지역 교회성장과 복음화 그리고 횃불재단과 인천횃불회를 위해 통성기도를 인도하면서 “귀한 기회를 통해 복음화를 이루자”고 강조했고 이어 조재진 목사는 “30년 지기로 가까이서 본 김 감독의 열정과 횃불재단의 말씀, 성령, 기도운동이 잘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이형자 이사장은 횃불회의 설립 배경과 발자취를 설명하면서 부부모임이 활성화되어 1,000쌍의 기도의 함성이 울렸던 때를 회복하자며 인천횃불회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사장은 회장 김상현 목사에게 취임패 전달 후 인천횃불회 총무 서광원 목사의 내빈소개가 있었다.

점심을 나눈 후 김상복 목사가 창립특강을 진행하는 것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인천횃불회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2시 30분까지 최고 강사들의 특강을 통해 지역 목회자, 사모, 전도사 등의 영성과 지성의 업그레이드를 활성화하게 된다. 3월 14일 강의는 중앙일보 주필 문창극 장로의 특강이 펼쳐진다. 정규 강의 외에도 정기세미나, 연합기도대성회 등 전국 14개 횃불회와 연대활동으로 가치있는 교육사역이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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