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골든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 김경옥 박사, 침신대 특임 교수 임명

  • 입력 2014.06.20 17:19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에서는 지난 20일 미국 골든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 명예교수인 김경옥 박사(영문 : Faith Kyung Kim)를 특임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30분 총장실에서 거행된 임명식에서 배 총장은 “김경옥 교수는 골든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에서 David & Faith Kim 다문화연구소를 설립하고, 골든게이트침례신학대학원과 자매결연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임명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교육적 노하우를 가지고 2002년부터 매년 우리 대학을 방문하여 학부, 신학대학원, 목회신학대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 및 영성 리더십에 관련한 강의를 해 오고 있으며 이 사역을 위해 남편인 김상범 박사와 함께 우리 대학에 발진기금을 조성했다”며 “주요 경력이나 수상내역에서 알 수 있듯 김 교수의 교단 및 교회에서의 역할과 영향력은 대단하다. 앞으로 우리 대학에서의 역할 또한 크게 기대되는바 금번에 특임교수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경옥 박사는 “침신대 특임교수로 임명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교를 위해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침신대 개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김경옥 박사는 국내 침례교회 및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특강을 진행하고, 23일부터 2주간 “문화와 영성”으로 신학대학원생을 위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옥 교수는 다문화 시대의 글로벌리더 양육의 공헌으로 2011년 10월 침신대에서 부군인 김상범 박사와 함께 명예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