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시상

  • 입력 2014.06.23 07:3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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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역사를 실천하는 성령의 사람들이 받는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시상식이 지난 19일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정인찬 목사, 이사장 안준배 목사) 홀리스피리츠맨 메달리온 심사위원회(총재 나겸일 목사, 심사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하여 제11회 홀리스피리츠맨 메달리온 수상자를 선정하고, 목회자, 부흥사, 평신도, 선교사 4개 부문에서 시상했다.

수상자는 목회자부문 양병희 목사(영안교회), 부흥사부문 강헌식 목사(평택순복음교회), 선교사 김종양 목사(아프리카 스와질랜드), 평신도 정금성 권사(새에덴교회)이다.

시상식은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상임회장 최길학 목사의 사회로 나겸일 소강석 안준배 장향희 이은대 유순임 손문수 이병호 김창곤 목사가 순서를 맡아 진행됐다.

대표회장 정인찬 목사는 마태복음 5장 14~16절 말씀을 중심으로 ‘등불같이 빛난 사역’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정인찬 목사는 “앞서간 사람의 발자국은 뒤따라가는 사람의 길이 된다고 하기에, 성령의 사람의 발자취는 한국교회의 등불 같은 역할을 하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목회자부문 수상자 양병희 목사는 영안교회를 담임하며 기도와 말씀을 통한 영성목회, 건강한 영혼 가정 사회를 만드는 치유목회, 평신도 지도자를 배출하는 교육목회,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젊은이를 키우는 비전 목회로 내적 외적으로 균형잡힌 목회를 이루었다. 영안교회를 개척하여 부흥시키고 한국교회 성장에 기여하여 수상하게 되었다.

부흥사부문 수상자 강헌식 목사는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부흥사로서 국내외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며 한국교회의 부흥에 크게 기여하였다.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제20대 대표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한국교회 개혁 갱신을 이끄는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의 사무총장으로 성령의 새 바람을 일으켜 성령운동의 큰 역할을 감당하여 수상하게 되었다.

평신도부문 수상자 정금성 권사는 평생 새에덴교회와 소강석 목사를 위한 기도와 헌신의 삶으로 새에덴교회의 개척부터 현재의 부흥을 이루기까지 밀알의 역할을 감당하였다. 화순 백암교회 재건축 봉헌 및 캄보디아 프놈펜에 교육과 복지를 위한 센터를 건립하고 전국 미자립 교회 목회자 초청 생명나무목회 컨퍼런스를 중국에서 개최하여 평신도 사역으로 한국교회를 위해 기여하였기에 수상하게 되었다.

선교사부문 수상자 김종양 목사는 중남부 아프리카 선교지 7나라에서 30년 동안 원주민 선교를 해오며 오직 복음과 교육으로 아프리카를 변화시키고 있다. 콩고, 말라위, 모잠비크,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와질랜드에 우물파기 사업,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신학대학, 종합대학을 설립하였으며 스와지기독의과대학을 설립하여 아프리카에서 많은 선교의 열매를 맺었기에 수상하게 되었다. 김종양 목사는 아프리카 현지 사역으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을 못하여 오는 9월 아프리카 현지에서 전달식을 갖기로 하였다.

본 상은 해당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성령의 사람들에게 시상하고자 제정되었다. 길선주목사를 통하여 발현된 1907년 성령운동을 계승하여 한국교회 정체성을 세우며 기여하고자 상의 명칭을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The Holy Spirit's Man Medallion)으로 정하고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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