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장애아동의 튼튼함을 부탁해”

  • 입력 2014.06.25 09:42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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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전문 청담튼튼병원(원장 안성범)이 밀알복지재단과 MOU를 맺고 ‘뷰티풀마인드’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뷰티풀마인트 캠페인은 밀알복지재단이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등 다양한 분야의 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장애인들이 수술과 치료를 통해 삶의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청담튼튼병원은 이번 MOU를 계기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달 무료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며 무료수술 분야는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한쪽에 6개 이상 존재하는 선천성 기형인 다지증과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하여 발생한 신체적 장애인 뇌병변, 소아에게 발병하여 수족 마비의 후유증을 남기는 소아마비 등이다.

이번 캠페인은 청담튼튼병원부터 시작해서 튼튼병원 전 지점으로 확대되는 좋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범 원장은 “장애가 있어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많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의료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대표는 “국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무료수술 및 치료를 지원해주는 병원의 사회공헌활동에 큰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의료계의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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