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총, 나라위해 조찬기도회 가져

  • 입력 2014.06.25 11:34
  • 기자명 지미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동란 64주년을 맞는 25일 아침7시 고양시 덕양구청 다목적실에서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우종구 목사) 주최, 일산기독교연합회, 덕양구기독교연합회 후원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가 열렸다. 
크기변환_DSCN7723.JPG
▲ 원당반석교회 최재권 목사가 설교
 
꾸미기_크기변환_DSCN7728.JPG
▲ 고양시 민선7기 최성 시장
 
지방선거 후 새롭게 선출된 일꾼들 다수가 참석한 기도회는 최근 고양시터미널 화재사건 수습과 대책마련에 부심하는 최 성 시장이 무거운 심경을 전했다.
 
기도회는 강성봉 목사(일산새중앙교회)의 사회로 최재권 목사(원당반석교회)가 ‘지혜로운 지도자’란 주제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시대가 점차 이기주의로 빠져들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이타적인 신앙을 바탕으로 우리라는 나와 너의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며 최성 시장이 쓴 ‘울보시장’이란 책을 인용하며 “최 시장의 다짐대로 민선 6기 공약을 성실히 지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의규 목사(삼능교회)의 기도, 김영기 목사(예향교회)의 봉헌기도, 최병주 목사(샘물교회)의 광고, 진희근 목사(승리교회)의 축도, 원당반석교회 성가대의 특송과 바순독주가 있었다.
 
이어 2부 인사순서에서 고기총 대표회장 우 목사는 “나라가 어려운 현안에 있고 고양시도 최근 화재사건으로 가슴 아픈 일이 있었다”며 “함께 기도하는 여러분들의 협력에 감사하다”며  기도를 당부했다.
 
이어 조종환 목사의 내빈소개 다음 최성 시장은 “선거기간 중 갑작스런 부친의 장례를 마치면서 고기총 목사님들과 많은 분들의 기도와 위로가 큰 힘이 됐다”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잠시 목이 메인 듯 말을 멈췄다.
 
박윤희 고양시의회의장은 “7월초 개원을 앞두고 인구 1백만 시대를 맞은 고양시민의 아픈 곳, 간지러운 곳을 만지는 의정이 되길 바란다”며 인사했다.
 
고기총은 5월11일 세월호 희생자 가족 위로기도회 헌금을 안산시기독교연합회를 통해 희생자 가족에게 전달하고 또 추모공원 하늘문과 협정체결했다.
 
7월2일 오전7시 고양시 목회자초청 명지병원 비전축복기도회, 광복절 기념 교회연합대성회가 8월10일 오후3시 예수인교회에서 열린다.
 
꾸미기_크기변환_DSCN7732.JP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