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중증시각장애인 위한 ‘사랑나눔바자회’

  • 입력 2014.06.26 10:07
  • 기자명 강원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기변환_2013년 바자회 (1).JPG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섬기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에서는 오는 27일 오전9시부터 저녁8시까지 봉천역 4번 출구 앞에서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등산복, 여성의류, 아동복과 같은 의류물품과 캔참치, 캔연어, 참기름 등의 식료품, 아동도서나 각종 생활용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먹거리 장터도 풍성하게 마련해 떡볶이, 샌드위치, 순대, 김치전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롯데백화점(관악점)에도 입점해있는 선우어묵과 박준뷰티랩에서도 후원에 참여해 부드러운 핫바와 염색약도 만나볼 수 있으며, 노스페이스 브랜드로 유명한 영원무역에서도 고급 등산복을 후원해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날 하루 동안은 ‘인식개선캠페인’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으며 여성시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카페모아’에서도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중증시각장애인 물품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영원무역, 아워홈, 세아상역, 글송이, 굿센스, 후즈 등 12개 업체의 동참으로 풍성한 바자회로 꾸며졌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