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FC, 청소년 동아리 축제 7월19일 개최

  • 입력 2014.06.26 10:27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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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FC(대표 왕동식 목사)는 캠퍼스 사역의 1학기를 결산하며 각 동아리들의 실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YFC 동아리 축제#5’를 7월19일 오후3시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동아리 축제는 매년 2회씩 열리며 각 동아리들을 통해 실력을 키운 아이들이 그것을 발산할 무대가 많지 않다는 안타까움에서 시작하게 됐다.

시험, 성적, 수능 등 이 사회는 청소년들에게 한 줄 세우기식 경쟁을 가르쳐왔고, 무엇보다 바른 가치를 보여주어야 할 대중매체에서도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들로 청소년들에게 경쟁에서 이겨야만 성공한다는 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에 서울YFC가 마련한 동아리 축제에서는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믿는 청소년들과 믿지 않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교제가 이루어지며 그 어울림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도 자연히 흘러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동아리 축제에는 가요·CCM 등을 연주하고 노래하는 밴드동아리와 우리 전통 문화를 소개할 국악동아리, 젊음을 몸으로 노래하는 댄스동아리와 비보잉, 서로 한 목소리를 만들어 내는 중창단 등이 참여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서울YFC 최나래 간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실력을 자랑하고 경쟁하는 대회형식보다는 경쟁에서 벗어나 자신들이 좋아하고 즐겨하는 것들, 열심히 연습하며 실력을 키워왔던 것들을 소개하고 보여주는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하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YFC는 ‘그리스도를 위한 젊은이’라는 뜻의 ‘Youth For Christ’의 약자로서, 세계 6대주 101개국 684개 도시에서 모임을 갖고 있는 세계적이고 초교파적인 비영리 단체다. 한국에서도 지난 50여 년간 전국 청소년 캠프, 미자립교회 지원 캠프, 중·고등학교 CA클럽 운영, Teen Work(학교 부적응 학생 프로그램), 집회 인도, 동아리 축제, 학부모 세미나, 학생 지도자 세미나 등 청소년만을 위한 사역을 꾸준하게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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