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하나 되는 부부의날 “열린부부학교로 오세요”

  • 입력 2016.05.04 16:4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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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만나 하나가 된다는 ‘부부의 날’(5월21일), 사단법인 함께하는 가정운동본부(이사장 박희철)가 선착순 12커플을 대상으로 서울 양재동 횃불회관에서 열린부부학교를 개최한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부부의 날이 모두 포함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나들이와 이벤트가 많은 달이기도 하다. 가정의 소중함은 날로 강조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깨어지는 가정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열린부부학교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가정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세계부부의날 위원회가 주관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원하는 부부 12커플을 초청한다.

이사장 박희철 교수와 그의 아내 이은영 교수(부부성장연구소장)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부의 건강한 회복을 이루게 한다는 계획이다.

스토리텔링 강의로 이어지는 열린부부학교는 부부의 성격차이를 주제로 부부갈등의 원인이 되고 회복과 성장에 동력이 되는 타고난 기질을 발견하는 ‘부부행복 퍼즐’로 시작된다. 이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강한 가정’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부부 사이의 소통과 공감의 방법을 익히며, 마지막으로 리마인드 웨딩인 혼인언약식으로 진행된다.

박희철 이사장은 “한국이 저출산으로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마땅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고, 근본적인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저출산에서 다출산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부부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 국민운동과 법제화를 통해 부부의 정서적 친밀감과 신뢰를 증진시키면 출산율은 자연히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가정운동본부는 매년 5월21일 가정의 달 부부의 날을 맞아 열린부부학교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열린부부학교는 행복한 하나님의 가정을 세우기 원하는 모든 부부들이 참여할 수 있다. 기독교인뿐 아니라 타종교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커플당 회비는 10만원이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가정운동본부는 매년 목회자부부학교, 선교사부부학교, 교회리더십 대상 부부학교 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구청, 정부기관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각 자치구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열린부부학교를 개최하고 있다.(문의 02-2040-7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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