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총동문 목회자협의회가 지난 26일 한양대 다솜 채플실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대표회장으로 전태규 목사를 만장일치 추대했다.
정인준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는 김재윤 장로(고문)가 대표기도하고 김용일 목사(대표회장)가 딤후2장14~17절 본문으로 ‘하나님의 일꾼’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깨끗한 자를 쓰신다”며 “우리 모두 깨끗하고 정결한 주의 종이 되자”고 말했다.
김용일 목사의 진행으로 이어진 2부 총회에서는 ‘대표회장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하고 유임할 수 있다’는 내용의 정관개정이 있었고, 임원을 선출해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한양대학교 총동문 목회자협의회는 2007년 창립돼 사랑과 실천으로 나눔과 섬김의 생활을 모토로 △한양대학교 복음화와 발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회원들의 친목과 교류 △각 교단 흩어져 있는 동문 목회자들의 모임 활성화방안 △회원 목회자들의 친교와 협력을 위한 사업 △목회세미나와 수련회 등으로 화합 도모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동문 목회자는 약 500명이며 미 파악된 자까지 약 700명의 목회자를 초교파로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