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한아름, 한아름가족 희망캠프 펼쳐

  • 입력 2014.04.14 15:3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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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한아름(부자공동생활시설)은 삼화페인트의 후원으로 한아름가족 희망캠프를 진행해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하여 빈민촌에서 생활하는 저소득가정의 집수리와 페인트칠작업, 무료급식, 자전거와 탁구대 선물, 유치원 페인트칠작업 등을 펼치며 사랑나눔의 기회를 가졌다.
개그맨 안상태를 비롯한 한아름 생활가족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25명의 봉사팀들은 현지에서 활동하는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아동들을 위한 작은 운동회와 무료급식을 펼쳤으며 건축된 지 35년 된 유치원을 방문하여 먼지제거 등 환경개선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빈민촌의 어려운 가정 중에서 선정된 6인가족의 생활터전을 방문하여 집수리와 페인트작업을 통해 주거 공간 개선에 힘썼다.
특별히 이번 희망캠프에는 평택 한광고와 한광여고 레인보우스쿨 동아리 111명이 4백여만 원을 후원해 뽀미우 초등학교 학생 52명에게 자전거를 선물했다.
구세군한아름 원장 홍봉식 사관은 “갑작스런 사별과 이혼, 미혼부의 상황에 처한 해체가정을 경험하고 삶에 희망을 잃었던 부자가정들이 한아름에 모여 생활하면서 나보다 더 어렵게 생활하는 캄보디아 빈민촌을 방문하여 더 큰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또 홍 사관은 “앞으로도 희망캠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아버지들에게 힘을 보태주고 싶다”고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구세군한아름 희망캠프는 오는 16일 밤 12시30분 MBC ‘나누면 행복’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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