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캄, 서울북부지역 찾아 총회 설명회 개최

  • 입력 2016.06.28 20:5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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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함정호 목사, 이하 카이캄)가 10월31일 첫 총회를 앞두고 회원들의 참석 독려와 위임장 접수에 한창이다.

카이캄은 지난 6월22일 서울북부지역연합회(지역협회장 이규택 목사) 회원들을 방문해 총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카이캄은 기존 이사회 중심의 조직을 총회 중심의 조직으로 개편하기 위한 핵심 정관 조항들을 변경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총회 참석이 어려운 회원들로부터 위임장을 받았다.

목회국장 이영용 목사는 카이캄의 정관변경을 위해 총회를 개최해야 하는 필요성과 그 과정들을 설명했다. 아울러 회원총회가 개회되려면 총회원 2/3 출석이 되어야 한다며 참석을 독려했다.

이 목사는 “총회는 10월31일 서울시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에서 열린다. 분명히 참석할 수 있는 분들은 반드시 참석해 주시고, 참석할 수 없거나 불투명한 분들은 위임장을 작성해 달라. 위임장을 제출하신 회원이 총회 현장에 참석하게 될 경우 위임장은 현장에서 바로 돌려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참석한 서울북부지역 회원들은 참석을 장담한 1명과 도중에 퇴장한 1명을 제외하곤 모두 위임장을 작성해 적극적인 협력을 보여줬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카이캄 총회 개최에 대한 이해도가 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왜 총회를 개최하는지, 어떤 조항들이 이사회에서 총회로 이관되는지 대부분 잘 알고 있었다.

카이캄은 6월 초부터 지역별로 회원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해왔으나 참석률이 높지 않아 방법을 변경해 지역별로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설명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함정호 목사가 요한복음 8장32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함 목사는 “독립교회는 진리이신 주님 안에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하다.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할 때 주님으로 말미암아 자유한 것”이라며 “주님 안에서 자유로운 독립목회가 계속될 수 있도록 카이캄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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