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총연, 6·25 상기 제66주년 국민대회

  • 입력 2016.06.29 09:04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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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총재 홍재철 목사) 주최 ‘6·25상기 제66주년 국민대회’가 23일 오전 11시 평강제일교회 모리아성전에서 열렸다.

목회자들과 성도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국민대회에서는 ‘대통령과 세계평화’ ‘김정은과 북한동포’,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등을 주제로 한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승현 목사(진행위원장)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백기환 목사(명예총재)의 개회선언에 이어 참석자 전원의 애국가 제창이 있었다. 이어 홍재철 목사(총재)의 인사말씀, 진택중 목사(상임공동회장, 서기)의 대표기도와 이영수 목사(합동연합총회 총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성광 목사(상임부총재)가 ‘대한민국의 축복’(마 6:9~13)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김성광 목사는 “대한민국은 순교의 피가 흐르는 나라이기에 하나님이 끝까지 버리지 않으시고 축복하셨다”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고 앞장서면 복음통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민대회에서는 대통령과 세계평화를 위해, 김정은과 북한동포를 위해,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세기총과 회원교단 부흥을 위해, 종교다원주의를 내세운 WCC반대를 위해 각각 이승렬 목사(수석부총재)와 조갑문 목사(공동준비위원장), 양인천 목사(공동회장), 조황환 목사(개혁총회 총회장), 김향주 목사(한국개혁신학포럼대표회장)가 메시지를 전했다.

이건호 목사(준비위원장)의 결의문 낭독후에는 평강제일교회 어린이합창단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특별기도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세기총 부흥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동성애반대를 위해, WCC와 종교다원주의 반대를 위해, 복음으로 남북통일을 위해 각각 황영웅 목사(합신대신총회 총회장), 김순린 목사(장자총회 총회장), 이강익 목사(개혁연합총회 총회장), 조규일 목사(사도회 대표회장), 류흥종 목사(상임총무), 김화인 목사(수석총무)가 기도했다.

강석창 목사(성결교증경부흥강사단장)의 구호제창, 배인관 장로(사무총장)의 광고, 조경대 목사(명예총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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